지난 9일 오전 9시경 포천시 일동면 유동리에서 철원 방면으로 가던 SUV 차량이 접촉사고로 갓길에 정차되어 있던 사고차량을 피하려다 눈길에 미끄러져 인근 주유소 울타리를 뚫고 5m 아래 산비탈로 떨어져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남. 44세)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B씨(여. 40세)등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차량에는육군 모부대 신병교육대로 아들을 면회 가던 A씨와 A씨의 부인, 처제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운전자 B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6일 오전 9시 35분경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소재 1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을 전소시키고 바로 옆 원사공장으로 불이 옮겨붙어 공장의 근로자들이 황급히 대피하여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원사 10t과 공장 집기류, 기계류가 불에 타 9천 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되고 2시간 25분만에 진화되어 소방서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5일 오전 3시 15분께 포천시 신읍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A씨(37,여)가 투신하여 숨져있는 것을 남편 B모씨 (36.남)가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했다. A씨와 B씨는 이 아파트의 24층에 살고 있으며 B씨에 따르면 전날 가족 외식 후 거실에서 잠을 자다가 비명소리와 함께 깨어보니 창문이 열려있고 아내가 없어 내려다보니 아내가 투신한 것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진술하였고 이에 경찰은 정확한 사건의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3시경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의 한 전기용접재료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2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공장의 건물 3동가운데 1동의 일부가 화재의 피해를 보고 50분만에 진화되었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4시 35분경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소재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나 근로자 신모씨(65세.남)등 4명의 인부가 화재로 인한 화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용접과정에서의 불똥으로 화재가 발생되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17일 오전 10시50분께포천시 이동면 토평리 이동 교차로에서 이동중이던 군부대 동원예비군 훈련차량이 쓰러졌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이모(24) 중위 등 군인 3명과 예비군 15명 등이 국군일동병원과 민간병원 등으로 분산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뒷자리에 앉아 있던 김모(27)씨를 비롯한 예비군 3명은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는 등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예비군 12명과 현역 군인 3명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경기 가평군 육군부대 소속인 이 차량은 이날 철원으로 예비군 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중이었다"며 "운전자와 선탑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게이머 여의주(21)가 군 훈련 도중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했다.지난 12일 보급품을 지급받기 위해 이동하던 중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여의주는 의정부 시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뇌동맥 파열로 인한 뇌출혈 진단을 받고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사흘간 버티다 지난 17일 끝내 사망했다.사망한 여의주는 MBC게임 스페셜포스팀의 선수활약 했으나 최근 팀이 자금난으로 해체하고 인수기업이 나타나지 않자 군 입대를 선택했었다.
포천경찰서는 지난달 25일 포천시 소흘읍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중 운전 과실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여학생 2명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김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피해 학생 양모(17)양 등 2명의 진술 및 현장 폐쇄회로 등을 통해 경기북부권 거주자중 특정차량을 발췌해 용의선상을 줄여 김모씨를 특정했다고 말했다.피의자 김씨는 경찰서에 출석해 범죄 사실 일체를 부인하던중 경찰이 증거자료 제시 하자 범죄사실 일체를 자백했다.
지난 3일 낮2시경 의정부시 민락동 한 아파트 8층에서 이 아파트에사는 A모씨(남. 29세)가 투신하겠다며 자살소동을 벌였으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1층에 매트리스를 깔아 놓아 사고를 면했다. A씨는 8층에서 투신하여 죽어버리겠다고 주변사람들과 경찰을 위협하며 대화를 유도하던 경찰을 뿌리치고 1층으로 뛰어내렸으나 경찰이 설치해 놓은 매트리스위로 떨어졌다. 이후 A씨는 바로 병원에 후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폐차 직전의 외제차량을 중고차로 둔갑시켜 서류조작을 통하여 금융회사에 차량구입자금으로 수십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일당들을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명의 대여자등 53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해 4월 ~5월까지 불법폐차장을 만들어 헐값에 사들인 폐차용 외제 사고차와 대표자의 자동차등록증을 이용해 허위 대출신청서를 작성하여 46차례에 걸쳐 외제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으로 속여 약 20억 가량을 대출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범행을 주도한 주범 이모씨(남. 36세)는 허위 중고차구입 대출서류에 명의를 빌려주면 사례하겠다며 명의자를 모집하여 1인당 300만원씩 최고 3천만원까지도 지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 이모씨는 지난 2009년부터 폐차 대상의 외제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