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11부는 미군 소속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A씨(26)를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또한, A씨의 신상정보를 5년간 공개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피해자를 폭행 및 협박한뒤 강간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해자가 당한 고통이 크고, 합의 되지 않은점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한편 A씨는 지난 7월 10일 오전 3시께 의정부시내 한 클럽에서 함께 춤추던 미2사딘 소속 B씨(18)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 됐다.
거액의 학교 비품구매 경비를 빼돌린 혐의로 동두천 소재 모 중학교 교직원 A씨가 불구속 입건되었다.동두천경찰서는 지난 12일 학교 법인통장 기재내역에 비품대금으로 내용을 작성한 뒤 자신의 계좌로 공금을 송금한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동두천시의 한 중학교에서 세출업무를 담당하면서 학교 비품 구입명목으로 약 40차례에 걸쳐 1억1천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비품 거래처에 차후 대금 지불을 약속하고 비품을 받는 수법으로학교측의 의심을 피했으며, 빼돌린 자금은 대부분 유흥비로 탕진한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의정부지법 제5형사단독(이우희 판사)은 자신이 운영하는 A 주유소에서 유사석유를 제조 판매한 혐으로불구속 재판을 받던 주유소업자 이모씨(남, 41세)에 대해징역 6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유사석유 판매업자에 대한 일벌백계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국가와 사회에 피해가 막심한 유사석유제품 판매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사기나 다름이 없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법정구속된 이씨는 지난 2010년 자신이 운영하는 포천의 주유소에서 차량용 경유 4000리터와 탄화수소유인용제 4000리터를 혼합하여 8000리터의 가짜 석유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되었다.한편, 이번 판결은 지속적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유사석유 제조판매에 대한재판부의 강력한 법적 심판의지를 보여준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지난 9월 30일에 이어 10월 11일,한국전쟁당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무기(실탄 및 수류탄)가 또 한차례발견되어 군 당국에 의하여 조사 후 폐기처리되었다. 지난 11일 낮 1시 40분경 양주시 회정동의 한 어린이집 앞마당 텃밭에서 폭발물이 발견되어 경찰에 신고되었고 현장에 출동한 군 폭발물 처리반에 의하여 수류탄임이 밝혀져 처리되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낮 1시경에는 가평군 하면의 한 고물상에서 재활용 물품을 분리수거하던 중 실탄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경기북부지역에서 6.25전쟁 당시의 폭발물이나 위험물이 발견되는 것에 대하여 군 당국은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하며 혹이라도 발견될 시에는 만지거나 옮기려 하지말고 가까운 군 당국이나 경찰에 신고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지난 12일 동두천경찰서는 빌려준 돈 3,400만원을 받으려다 채무자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A 모씨(남, 37세)를 폭행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0일 새벽 1시경 동두천 생연동의 한 사우나 주차장에서 돈을 빌려가 갚지않는 채무자 B씨(남, 48세)와 말다툼 끝에 주먹을 휘둘러 B씨가 도로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넘어져 의식을 잃자 B씨의 승용차에 B씨를 태우고 달아났다가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11일 오전 B의 차에서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하고A씨를 붙잡아 사건 경위를 조사중인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0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마약수사대는 장모씨(남,45세)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붙잡아 조사중에 있다. 장모씨는 10일오전 11시 50분경 의정부역 부근에서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찰을 피해 영화의 한장면처럼 자신의 승용차로 인도로 올라가 유산균음료 배달 수레를치는 등 위험한 질주를 100m가량 진행하다 차량이 멈추자 승용차를 버린채 도주하여 숨어있다 추격한 경찰에 의하여 체포되었다. 다행히 장씨의 인도 위 광란의 질주로 인한 인사사고는 없었으며 경찰은 장씨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경찰서는 11일 전국체전 출전 선수의 경기용 사이클을 훔친 혐의로 김모(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무직인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1시 25분께 의정부 녹양동 소재 사이클 경기장에서 가평군청 소속 선수의 1200만원 상당의 사이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경기장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김씨의 인상착의를 확보, 추적한결과 10일 오후 5시께 서울시 구로구 김씨의 집에서 검거했다.김씨는 경찰에서 "경기를 관람왔다가 돈이 될 것 같아 출입문에 세워둔 사이클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지난 8일 오후 3시경 제92회 전국체전에 참가중인 가평군청소속 A선수(남,21세)가 의정부시 녹양동 공설운동장내에 사이클 벨로드롬에서 개최된 1km 트랙경기를 마치고 경기장 남문 입구에 세워둔 자신의 도로경주용 사이클이 도난당한 사실을 알고 황당해 했다. A 선수는 1천100만원~1천200만원이나 하는 고가의 사이클장비를 도난 당한 직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였고 의정부경찰서는 경기장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하는 등 범인 검거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민적 축제의 하나인 전국체전에서 선수의 생명같은 장비가 도난당한 사실이 알려지자 의정부시 체육관계자들과 시민들은 당혹감과 난감함을 느끼면서 의정부시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범죄를 일으킨 범인이 하루빨리 검거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6일 오후 12시 20분경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부인터 사거리에서 2.5t 탱크로리가 전복되어 차량에 탑재되어있던 등유100리터가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과 포천시 공무원들이 도로위의 기름제거작업을 하느라 이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박모씨는 (남, 27세) 사고당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하여 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인것으로 알려졌고 이 갓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의정부경찰서는 7일 자신의 의붓딸을 성폭행한 A모씨(35세, 남)를 성폭력 범죄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였는데 A모씨는 부인이 외출한 틈을 타서 지난6일 오전7시에 집안에 있던 의붓딸 B양(14세, 남)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성폭행을 저지른 당사자 A모씨는 당일 오전 인근 지구대를 찾아가 자신의 범죄 사실을 자수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