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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경전철 5시간 30분 멈춤, 어찌하오리까...

지난 3일 오후 3시 35분경 의정부경전철이 올겨울에만 7번째 , 작년 7월 1일 개통 이후 총13째 멈춰 서 일부 시민들로부터 노여움을 넘어 안쓰럽다는 동정을 사는 지경에 이르렀다.

특히 눈만 오면 멈춰서는 경전철을 ‘첨단교통’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이후 최장시간인 5시간 30분간 운행이 정지됐다 이날 오후 9시경 운행을 재개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경전철(주) 측에서는 폭설로 인해 선로에 눈이 지속적으로 쌓여 청소차로 털어내고 열선으로 눈을 녹인 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지만 폭설이나 겨울철 운행에 있어 자주 발생하는 운행 중단사태에 대해서는 뾰족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매번 반복되는 운행중단과 경전철(주) 측의 “원인 조사중“ 이라는 되풀이되는 발표나 기술적으로 철로 열선처리를 하겠다는 발표는 더 이상 시민들에게 설득력 없는 상태다.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경전철을 자주 이용하고 싶어도 잦은 운행 중단사고로 대피하는 번거로움과 다른 대중교통으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싫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반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한편, 이날 정차사고로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폭설로 인한 대중교통의 혼잡함 속에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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