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추석대비 물가 안정 관리‘총력’ 합동지도반 편성…가격동향점검 및 부당업소 지도 단속 의정부시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추석명절 물가안정』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농·축·수산물과 추석 제수용품 등 생활용품 전반에 대한 원활한 수급 및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요금의 부당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합동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석 제수용품 및 성수품을 중점 관리해 차분하고 검소한 명절 분위기 조성으로 물가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코자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합동지도반은 사과·쇠고기·조기 등 농축수산물 15개 품목, 목욕료·미용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6개 품목 등 추석 성수품 및 서비스요금 21개 품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단속한다. 시는 성수품 및 제수용품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일일 점검하고 도·농 결연을 맺은 면과 합동으로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적극 유도해 추석 성수품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격부당인상 업소에 대해서는 자율인하토록 조치할 것이라며 소비자단체 및
범죄피해자지원「제2회 사랑나눔 대음악회」개최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송한근)에서는 오는 10월 1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대진대 홍종진 교수가 지휘하는 대진 메트로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이 연주하는 범죄피해자지원 ‘제2회 사랑나눔 대음악회’를 개최한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자선음악회는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해 고통 받는 분들에게 생활비, 의료비, 학비 등을 보조하기 위한 피해자지원금도 마련하고 범죄피해자를 돕는 일에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지원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경기도와 의정부지방검찰청 관할 경기북부의 의정부, 양주, 남양주, 구리, 포천, 연천, 동두천, 가평군 철원군 등 9개 시군의 음악 애호가와 유관기관 단체가 함께 후원하고 참여한다. 또한 경기북부 지역에 소재한 대진대학교, 경민대학, 신흥대학도 함께 참여하고 후원할 예정이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이번 자선음악회에 범죄피해자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해 사랑을 나누며 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대진대학교 메트로 심포니 오케스트라단과 테너 정중근, 소프
포천시, 복합관광단지조성 본격 추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일동면, 이동면 등 일원에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용한 수도권 최대의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15일 서울 라마다호텔(서울 삼성동)에서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종전에 롯데관광개발(주)이 주축이 돼 추진하던 『포천 에코-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의 사업규모와 개발 컨셉을 일부 축소, 조정해 투자가 용이한 수준으로 사업계획을 조정하고 『포천복합관광단지』로 명칭을 변경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이날 롯데자산개발 등 국내 굴지의 부동산 전문회사 등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설명회에서 서장원 포천시장은 “포천복합관광단지는 수도권 내에 남아있는 마지막 투자 기회로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급속한 지가상승이 우려되는 만큼 그 이전에 사업계획을 확정,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투자자들은 “최근 경기가 호전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2~3년간 건설투자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반발세에 힘입어 컨소시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이 부진했던 포천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라며 “본 사
부당노동행위 택시사업주 고발 기자회견 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 노조원 50여명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의정부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앞에서 '최저임금법 위반 택시사업주 고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 노조원들은 지난 7월 시행된 최저임금법이 택시사업주들의 횡포로 무력화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의 대처를 강력히 요구했다. 민주노총 허근영 경기북부지부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의정부 모 택시회사의 경우 소정근로시간을 3시간으로 줄여 기존급여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현실은 기존대로 하루 12시간 맞교대를 하고 있다"며 "사측이 최저임금계산을 기존급여수준에 맞추기 위해 노사단체협약 마저 무시한 채 최저임금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하루 근무시 40~50ℓ씩 사용되는 유류비 중 사측이 지원해주는 것은 20ℓ을 제외한 나머지는 택시노동자가 부담하고 있으며 월 72,000원의 부가세환급금마저 기본급에 포함시켜 세금을 착복하는 등 불합리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군만을 상대로 한정영업을 하는 동두천 모택시 경우, "노동조합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며 미군기지 앞에서 집회를 벌였다는 이유로 미군 교역처와 회사가 짜고
어머니폴리스 결의대회 개최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9월 15일 오전 10시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어머니폴리스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의정부 어머니폴리스에서 주최하고, 의정부경찰서·시청·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한 이 행사에 위득량 경찰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은규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각 학교 교장과 각 학교 어머니폴리스 약260명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2008년도에 처음 발대한 의정부 어머니폴리스는 의정부시 관내 총 31개 초등학교중 29개 학교에서 1,34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하교시간대에 2인 1조로 조를 나누어 단복을 입고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범죄예방 순찰 이외에도 아동대상 성범죄 및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어머니폴리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앞으로의 더욱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위하여 회원들의 결의를 다시금 굳건히 하기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활동이 우수한 어머니폴리스 16명에게는 의정부경찰서장·시장·교육장의 표창이 수여되었다. 또한, 특별히 2005년도에 ‘강남 어머니폴리스’를 창립한 홍현숙 회장이 방문하여 아동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을 위한
북한 첫 수재지원 물자 수송식 16일 임진각에서 개최 정부 북한수해 지원 제의 이후 지자체 최초 지원 진행 밀가루 300톤, CIQ 통해 개성에 전달예정 경기도는 지난 15일 개성지역 수재지원을 위해 정부의 북한 수해 지원 제의 이후 지자체로는 최초로 지원되는 수재물자지원 수송식을 16일 오전 8시30분부터 임진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수송식을 개최하면서 북한 수재지원을 위해 밀가루 300톤을 추석 전에 보낼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하고, 수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의 이번 지원 물량은 개성시 인구 약 3만명이 한 달 정도 긴급히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북한 수재지역 복구와 수재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도는 이번 수재지원이 육로를 통해 옛 경기도 지역인 개성지역에 수재물자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특히, 북한지역 아동기관 등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분배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지난 8월17일 말라리아 공동방역물품을 북한에 전달한 바 있으며, 8월31일 남북나눔 및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황해도 지역 영유아에 대하여, 조만간
가능뉴타운 1구역 (가칭)추진준비위원회 제2차 주민설명회 개최…100여명 참석 지난 12일 오후 2시 의정부 가능뉴타운 제1구역 (가칭)추진준비위원회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를 주최한 (가칭)추진준비위원회 정봉철 사무국장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가능뉴타운재정비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으로 10개구역 중 각 구역의 주민동의율이 높은 5개구역을 선정하여 먼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능1구역이 타구역보다 우선적이고 모범적으로 1단계에 선정되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한 후 “가능1구역 (가칭)추진준비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주민들을 상대로 뉴타운사업의 타당성과 개발에 따른 장점 및 조합원들의 재산과 권익에 대해 설명해 왔으며, 이에 많은 지역주민들의 지지와 격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뉴타운사업이란 이제까지 민간위주 소규모 구역단위의 재건축·재개발이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주택중심으로만 추진되어 난개발로 이어지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낙후된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기반시설 확충
제7호 태풍 '곤파스' 경기북부지역 할퀴고가 9월2일 새벽부터 폭우를 동반한채 강한바람과 돌풍을 몰고 경기북부를 집중 강타하여 시설물 파손 및 정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출근길혼잡과 교통이 마비되는 피해가 줄을 이었다. 특히 의정부의 경우는 호원동 소재 모 골프연습장의 철탑구조물이 붕괴되어 십억원대 피해 발생이 예상되고 대형구조물들이 붕괴 또는 강풍피해가 속출되어 의정부시는 대책마련에 전 공무원이 신속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상의 손실을 줄이는데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기도 제2청은 재난피해방지에 적극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모두 274건의 신고가 접수 되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기도 2청은 의정부,포천,동두천시의 하천과 둔치의 주차장을 통제중에 있으며, 가을 수확철을 앞두고 농가피해가 속출했다고 밝혔다. 양주에서는 8.5헥타르의 농경지가 침수되었으며 과실농장의 피해는 무려 20핵타르로 확인되었다. 초속 31미터의 비바람을 동반한 강풍은 비닐하우스들도 무참히 할퀴고가 양주1983㎡, 포천8925㎡로 그 피해가 집계
방범용 CCTV설치로 범죄예방, 검거에 큰 효과 거둬 지난 2008년부터 총 34대 설치…설치이후 사건 12건 해결 연천군이 각종 민생치안 범죄예방 등을 위해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범죄 예방 및 검거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강·절도 등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건발생시 신속한 범인 검거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CCTV 설치를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7억 1백만원을 투입해 차량방범용 18대와 생활방범용 16대 등 총 34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이 설치한 방범용 CCTV는 안전 사각지대에 설치되어 범죄 억제는 물론 자동차를 이용한 기동성 범죄와 학교주변, 범죄우려지역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대한 증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과 3월 특수절도 사건에서 결정적인 증거자료로 사용되는 등 총 12건의 사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군은 주민생활안정도모를 위해 추후 국․도비 지원을 받아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지난 6월 학교주변 및 범죄우려지역에 생활방범용 CCTV 6대 설치를 완료하고, 차량방범용 CCTV를 미산면
동두천 반환미군기지 전부 공원화 계획 토지매입비, 공사비 포함 2조 7천억원 추가 소요 동두천시가 발표한 반환미군기지 전부 공원화를 위해서는 토지매입비 1조원, 공사비 1조 7,000억원 등 모두 2조 7,000억원이 드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반환미군기지에 지원도시개발사업, 복합단지 등을 취소하고, 공원화함으로서 생산유발효과 2,699억원, 고용유발효과 2,275명이 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동두천시 반환미군기지 전부 공원화가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발표하였다. 경기도에 따르면, 반환미군기지 전부 공원화 계획을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의한 도로공원 편입 반환미군기지 토지 매입비 국고보조비율에 따라 산출하면 4,563억원의 추가 국고보조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두천 지원 특별법에서 반환미군기지 토지매입비의 30%를 동두천시 발전기금으로 지원할 경우 필요한 3,035억 원보다 1,529억 원이 많은 것이다. 또한, 공원 조성 공사비에 대해 국가 등의 지원이 없을 경우 동두천시의 가용재원이 약 500억원인 점을 감안할 때 반환미군기지 전부를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