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설립지원센터, 상반기 기업비용 5억 절감 공장설립 무료대행으로 中企비용 5억 절감, 1,800여명 고용유발 공장부지 선정에서부터 환경배출 인허가, 현황 측량, 공장설립 인허가 등 수도권 내 중소기업인들의 복잡한 공장설립 업무 전 과정을 무료로 대행해 주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본부장 박찬득)가 올 상반기 공장설립 대행 203건에 18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민원인이 민간컨설팅에 공장설립을 의뢰할 경우 건당 250만원가량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총 5억원이상의 기업비용 절감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세부 승인내역을 살펴보면 공장등록이 105건(52%)로 가장 많았고 변경 승인(업종, 신설, 등록)과 신설승인 등이 각각 75건(37%)과 23건(11%)을 차지하였으며, 분야별로는 기계 50건(26%), 전기전자 28건(14%), 섬유의복 26건(13%), 가구 25건(12%), 석유화학 23건(11%), 음식료 18건(9%), 목재종이 13건(6%), 비금속 7건(3%), 기타 13건(6%)의 순으로 집계돼 다양하게 공장설립을 대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괄대행 지원업무의 일환인 환경(90건), 측량 업무(
‘막걸리 예산 2011년에 9배 늘린다’ 경기북부지역 막걸리산업 ’10년 보다 대폭 증액시켜 활성화 추진 지난 26일 경기도 제2청은 막걸리의 수요가 국내․외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이를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여 막걸리산업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1년 예산을 올해 3억원보다 9배 증가한 27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청에서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막걸리제조업체 실태조사,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기업간담회, 현장조사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막걸리 전국 수출물량(6,277천불/7,400톤) 중 경기북부지역의 막걸리 업체가 일본 등 해외로 81%에 해당하는 5,050천불/5,600톤을 수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시설개선을 통해향후 2015년 까지 막걸리 수출을 20배 증가한 1억불(11만톤)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2011년에는 막걸리 제조업체의 생산비 절감과 노후 된 시설을 개선하여 자동화, 규모화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막걸리의 저장․유통개선 및 품질고급화 등의 R&D 개발, 문화와 연계한 막걸리 현장체험 프로그램 개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LH공사, 민락택지개발 내 무단사용토지 보상키로 결정 토지주 집단민원 보도 후 LH공사 의정부시청 도시과에 보상계획 공문 보내 지난 5일 오전 LH공사 본사 보상팀에서는 의정부시 민락동 택지개발 지구 내에 있는 의정부 LH사무소에서 본지보도(7월29일) 이후 20여명의 토지주들이 모인가운데 그동안 1년 이상 민락택지개발지구내 3천여평에 달하는 환매토지에 대한 무상임의사용에 대한 입장과 경과 및 보상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LH공사 측은 이날 의정부시에서 도로로 사용하던 토지를 토지주들이 환매소송 중에 임의로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도시개발촉진법이나 그 외에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며, 의정부시측으로 부터 환매에 관한 주민들과 소송중이라는 사실을 공문으로 받은 적도 없었다고 말해 주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또한 LH공사 측은 오히려 의정부시청에서 추가로 환매진행을 해야 하는 토지가 더 있으니 2011년 3월이나 4월 일괄 처리하자는 이야기를 해서 해당 토지들을 임의대로 사용해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LH공사는 해당 토지는 택지개발공사 시작 당시 무상귀속대상토지로 어떠한 법적 문제도 없었음을 강조했지만, 본지의 ‘LH공사 측의 적법성 주
1보)의정부시, 대전차 방호벽 바로 옆에 LPG가스충전소 허가 가속구간에 가시거리 및 진.출입로 짧아 교통사고 위험 커 양주에서 의정부로 진입하는 3번국도 대로변에 신설중인 액화석유가스충전소(이하 LPG가스충전소)의 진∙출입로 및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사고 가능성이 커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의정부시가 지난 2008년 12월 29일 ‘개발제한구역 내 자동차용액화석유가스충전소 배치계획 고시’에 따라 2009년 3월 12일에 사업지로 선정된 문제의 LPG가스충전소는 양주에서 의정부로 진입하는 3번국도 녹양역 인근에 설치된 대전차 방호벽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신설되고 있는 해당 가스충전소는 차량통행이 많고 가속구간에 해당되는 왕복 6차선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이 3차선에서 운행할 경우 가스충전소에 근접할 때까지 대전차 방호벽에 가려져 전혀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충전을 하고 나오는 차량에 대한 시야확보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축주가 시청에 제출한 건축도면에 의하면 진입로 31m, 출입로 9m, 총 40m밖에 안 돼 방어벽으로 인한 시야확보는 물론 가속구간인 이
포천지역 주민 '군부대 사격장 피해대책위' 구성 미군 최대 사격장으로 수십년간 개발제한과 환경오염 등 여러가지 직·간접적인 피해를 감내해온 포천지역 주민들이 처음으로 주민 주도의 '피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대책위 구성원들은 관인면, 영중면, 영북면, 일동면, 이동면, 창수면 등 6개 면의 이장들로 지난 1일 미군의 전차 연습탄이 야미리 마을도로에 떨어져 도로 일부가 파손된 사고를 계기로 발족하게 됐다. 포천시는 미군 군부대 사격장을 포함, 모두 8곳의 군부대 사격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그동안 오발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환경피해 등 주민들의 피해가 끊이지 않고 발생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이날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할 대책위 마련에 크게 공감하고 생존권을 위해 앞으로 시와 시의회, 중앙정부, 군 당국 등과 함께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6개 면의 이장 109명 중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대책위 공동위원장에 권대남 포천시 이·통장협의회장과 김광덕 영중면주민자치위원장을 추대하고, 사무국장으로 정윤교 창수면새마을협의회장을 선출했다. 한편 대책위는 영평1리 마을회관을 사무실로 이용하면서
배추가 한통에 7700원, 김치가 아닌 금치시대 6년만에 최고치…물가관리 대책 절실 지난 2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해 6개월째 2%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신선식품(야채)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6.1%나 상승해 시민들의 가계를 울상 짓게 하고 있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유통정보를 살펴보면 7월 배추 10㎏당 평균가격은 7773원으로 6월 평균 4925원 보다 무려 57.8% 상승했고, 무 18㎏ 가격도 1만 5887원에서 2만 647원으로 30% 상승했다. 이는 올해 봄철 냉해와 기상악화에 따른 것으로 대표적인 양념 채소류가 동절기 냉해 피해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양파 1㎏의 7월 가격은 873원으로 전월 대비 36.6%, 깐마늘 1㎏도 25.4% 상승추세이며 이외에 과일, 생선 등 물가가 전반적으로 고공행진의 급등으로 이어져 정부와 각 지자체의 물가 안정 대책 및 물가관리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영성 기자
LH공사, 토지주 승낙∙동의 없이 토지 무단사용 임시도로 개설, 시설물설치, 마구 파헤치기 까지… LH공사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자금난과 부동산 경기침체로 사업부지에 대한 사업유보 또는 토지보상지연, 사업포기 등 연일 전국의 사업지구 내에 주민들과 마찰이 발생되고 가운데 의정부 민락 2지구 개발사업지에서 LH공사가 토지보상도 해주지 않은 상태에서 토지 주 70여명의 3000여평이 넘은 토지를 승낙이나 동의 없이 임의로 임시도로를 만들거나 휀스 및 시설물을 설치해 집단 민원이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후 3시경 의정부 민락 2지구의 토지 주 20여명은 LH사업소에 몰려가 자신들의 토지를 임의대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보상 또는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현장관계자는 “토지보상은 보상팀과 논의해야할 문제이며, 본부에서는 현재 해당 토지들에 대한 보상계획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민대표 김모(56.남)씨는 “사회주의 국가나 공산주의 국가도 아니고, 엄연히 등기권리증을 가지고 있는 토지주 들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살고 있는데, 공기업이라는 곳이 어떻게 말 한마디 없이 사유지에 이런 짓을 할 수 있
의정부∙포천 막가파 교장 2명 ‘직위해제’ -학부모 성추행, 교사에게 막말, 성희롱 까지 -교장들이 스승의 권위와 교육계 위신 추락시켜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여교사들에게 성희롱 및 인격을 모독하는 발언을 일삼는 것이 문제되어 언론에 보도된 이후 포천의 A고교 B교장이 학부모 3명을 성추행 한 것으로 조사되어 도교육청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직위해제된 것으로 지난 26일 밝혀졌다.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B교장은 2009년 3월 학부모 C씨를 학교인근 관사로 불러 포옹하고 입을 맞춘 사실과 2009년 4월에는 학부모 D씨에게 노골적인 성추행 발언을 하였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또 다른 학부모 E씨에게도 음식점에서 추파를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조사가 이루어지게 되자 B교장은 성추행 사실을 모두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 학부모 3명이 모두 피해사실을 인정하고 중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학교 여교사들을 상대로 50여 차례 이상 공개석상에서 성희롱 및 언어폭력, 금품수수와 독선적 학교운영 등 교사들의 진정내용이 대부분 사실로 들어난 의정부 모초교의 L교장도 함께 직위해제 되었다. 이번사건에 대해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공교육의 모
포천시, 무허가 불법 광고물 단속기준 없어 K대형병원 무허가 옥탑 불법간판 묵인인가? 단속 오류인가? 포천시가 깨끗한 거리조성과 주거환경을 위해 ‘불법광고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강력한 단속을 하고 있으나, 포천시내의 대형병원인 K병원의 대형 옥외광고물이 무허가로 불법 설치되 2001년부터 9년째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그동안 불법 광고를 단속한다는 명목 하에 영세 상인들의 광고물에 대해 집중단속을 해 온 포천시가 무허가로 시내 한복판에 버젓이 설치되어 있는 대형 옥탑 옥외광고물에 대하여 모르고 있을 리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 도 불법광고물에 대한 시정 계고나 적발은커녕 수년째 안전도 검사조차 한번 없이 방치(?)되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 묵인 또는 봐주기식 행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현재 포천시가 옥외광고물 단속에 대하여 관내 44개 영업소에 설치된 67개 불법광고물에 대하여 7월 9일까지 자진 철거를 하라는 계고장을 발부하고 있던 중 밝혀진 사항이라 비난 여론을 피해갈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정모씨 (남.58세)는 “매장 앞에 세워놓은 에어간판도 불법이라고 설치해 놓은 것을 강제로 철거해
경기북부지역 비 피해 발생 주의 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35분 현재 강수량은 의정부 23.5㎜, 양주 39.5㎜를 기록했다. 앞서 오후 2시3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경기북부 지역의 강수량은 파주(문산) 67.5㎜, 고양 26㎜, 포천 21.5㎜, 연천 8.5㎜ 등을 기록했다. 호우주의보는 12시간 누적 강수량이 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16일 저녁부터 17일 새벽 사이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7일까지 최고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의정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