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인재개발 우수기관(Best-HRD)'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에 양주시가 최종 선정되어 지난 2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수인재개발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인재대국의 실현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대학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재개발 및 인재관리능력이 우수한 기관에 대하여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하여 주는 제도이다. 기관 비전에 근거한 인사계획 수립, 인사와 효율성을 위한 계획된 투자와 노력, 자기개발계획서 수립 및 경력개발 연계 등 총 37개 평가를 받았다. 2006년부터 시작된 우수인재개발기관 인증제에 의해 지금까지 인증 받은 공공기관은 총 111개 기관으로 지방자치단체는 양주시, 서울시, 경기도, 강동구청 등 총 28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현삼식 시장은 이번 양주시가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시민이 행복한 매력적인 자족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공직자 모두가 전략목표인 교육도시, 기업도시, 문화복지도시와 시정방침인 공무원의 생각이 바뀌어야 양주시가 변화한다를 공유하고, 신속히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인적자원
동두천경찰, 포천시의장 포함 12명 입건 토착비리 적발…포천시 관급공사 알선 명목 금품수수혐의 수사 확대 동두천경찰서는 관급공사 알선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로 포천시의회 김모씨와 전 포천시장 박모씨, 건설업체 직원과 포천시청 고위 간부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전현직 정치인들에게 수천만원의 돈을 주고 공사수주를 받은 건설업체 대표 김모씨와 돈을 받은 전 시의원 김모씨 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전 시의원은 관급공사를 수주해 준 댓가로 지난 2월 아들 선거 자금 1150만원을 받고, 선거후 5천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구속된 김의장 또한 같은 명목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의 인테리어 비용을 무상으로 시공받는 형식등 금품 포함 16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중이다. 박 전시장은 지난 2009년 9월과 올해 초 업체 대표에세 현금 250만원과 주유권 등을 받은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자격이 없는 업체에 공사를 알선한 시청 4급 공무원 박모씨와 전 시의원 아들 장모씨, 건설업체 전·현직 직원, 지방선거 회계책임자 등 모두 9명을 건설산업기본법, 정치자금법 위반 및 금품 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의정부지검, 김성수 의원 후원금 계좌 압수수색 의정부지검은 15일 한나라당 김성수 국회의원(양주‧동두천)의 정치후원금 불법조성에 대한 정황을 포착하고 해마다 정치후원금을 내온 관내 농협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10시부터 5시간여에 걸쳐 양주시 7개 농협, 동두천 농협, 양주축협,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 지점2곳 등 11곳에 수사관 40여명을 보내 김 의원의 정치후원금과 기부금에 관련된 계좌 등을 압수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2008년~2009년 자신의 지역구인 양주, 동두천 소재 농협 일부 임직원들로부터 1인당 10만원씩 정치후원금을 받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해당 농협 주요 임직원들을 상대로 정치후원금의 불법성 및 강제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김동영 기자
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 경기북부노동자대회 개최 전태일 열사 40주기 기념해 열려. 오는 11월 전국노동자 대회 결의 21일 오후 3시 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는 전태일 열사 40주기 및 오는 11월 10만 전국노동자 대회 결의를 위한 ‘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 경기북부노동자 대회’를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앞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허근영 민주노총경기북부지부장과 경기북부지역 민주노총 소속 노조 지부장을 포함한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 약 60여명이 모인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1970년 11월 근로기준법 화형식과 함께 분신한 전태일 열사의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10만 전국 노동자 대회의 전초전 격인 행사로 참가한 노조원들에게 전국 노동자 대회 참석에 많은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경기북부지부는 대회결의문을 통해 “전태일열사의 염원인 ‘근로기준법 준수’에 대해 당시 노동부가 얼마나 기만적이고 뻔뻔스럽게 나왔는지를 돌이켜보면, 지금의 고용노동부도 다를 바가 없다.”며 “오히려 노동법을 개악하고 노동조합을 탄압하며 사용자의 편에 서고 있다. 이에 우리는 택시문제해결과 불법사업주 처벌과 함께 노동법재개정을 촉구하며 전태일열사정신계승! &l
동두천 시장님! 주거환경 개선 꼭 이루어 주세요 자체 예비평가로 세대 당 부담비용절감 필요 동두천시 생연동에 위치한 생연 주공아파트는 지난 11일 건축전문가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팀에 의해 ‘예비안전진단’을 실시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1985년 10월에 준공된 대지면적 16,147㎡(4893평)에 13평형 120세대 15평형 180세대 도합 300세대가 거주하는 소형아파트로 경기도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제3871호에 의거 ‘준공일로부터 만24년경과 후에는 재건축을 할 수 있다’는 법령에 따라 지난 2009년 8월에 시로부터 재건축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구성 및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이 아파트에서는 재건축 추진을 앞두고 주민들의 걱정이 늘고 있으며, 동두천시의 처분만을 기다리는 있는 실정이다. 재건축조합 박선호 추진위원장은 생연 주공아파트는 현행법상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제12조 안전진단 실시근거에 따라 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는 과제를 목전에 두고 있으나 노후도가 충족되고 아파트가 낡아 주거환경으로는 매우 부적합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현 상태에서 ‘안전진단’을 실시할 경우 주민들이 세대 당 330만원이라는 진단비용을
양주시, 시민의 날 행사 개최 양주시는 오는 19일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제8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경축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선5기 힘찬 출범과 20만 시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현삼식 양주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이종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수많은 시민들이 참석하게 될 이번 행사는 양주유스오케스트라 연주, 기념식, 경축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및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시의 명예를 드높인 경기도민 상(8명), 양주시민 상(14명), 자랑스런 양주인상(9명), 국회의원상(11명), 양주시의회의장상(11명)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거행된다. 노경민 기자
의정부시, 석유제품 품질검사 실시 관내주유소 대상 석유관리원과 합동 점검해 의정부시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석유제품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유가 상태가 지속되면서 연료비 상승부담에 따른 각종 불법 주유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될 뿐 아니라 특히 불법주유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석유관리원 동부지사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 관내 석유사업자 주유소 45개소를 대상으로 석유제품 품질기준 준수여부와 경유 차량에 등유를 주유하는 행위 등 유통관련 위법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 적발되는 주유소에 대하여는 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품질검사를 통해 석유관련 불법행위를 근절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시, 광견병 예방주사 무료 접종 오는 17일까지 관내 동물병원에서 실시 의정부시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3개월령 이상의 개 전 두수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주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북부지역에 광견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가축은 물론 사람에게도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의정부도 지형상 발생우려가 높다는 판단하에 시가 발 벗고 나선 것이다. 관내 동물병원에서 기간 중 무료로 접종하며 야생동물과 접촉가능성이 있는 산간지역 및 농촌지역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광견병 예방주사를 마친 개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교부하고 접종대장을 비치해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무료접종을 통해 전염병 예방과 안전한 축산물 관리를 도모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문의전화:828-2316) 노경민 기자
농협의 PF대출, 연체금액 큰 폭 증가 농협의 PF(project financing/프로젝트 파이낸싱)대출 연체금액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성수 의원(한나라당,양주.동두천)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PF대출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 8월말 기준으로 농협의 PF대출 연체금액은 6,037억원, 연체비율 6.67%로 전년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고정이하 부실 PF대출은 8,225억원으로 전년대비 5,535억원 증가되었다. 특히 PF대출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 PF 대출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 사업장이 110건, 55,917억원으로 전체에서 71.2%라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방사업장의 경우 영남권은 10,765억원, 충청권은 7,399억원 순이었다. 2010년 7월말 기준으로 부동산 PF 전체 184개 사업장 현황을 살펴보면 분양 미개시 사업장 64개(34.8%), 50% 미만 사업장은 24개(13.1%), 분양률 50% 이상 사업장은 86개(46.7%)로 나타났는데, 분양 미개시 사업장 64개 중 인허가 진행(정상)으로 인한 경우가 30건으로
포천시설공단 이사장, 보석 후 이사장직 복귀 구속기간동안 월급지급, 법상 인사조치 근거 없어 논란 지난 5월 건설업체로부터 골프장 건설 허가 편의를 봐주겠다고 뇌물을 받은 포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구속기간에도 월급을 받고 보석으로 석방된 뒤 이사장직에 바로 복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홍모 이사장은 지난 5월 특가법상 알선수재혐의(본보 5월31일 보도)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기소됐다. 이후 지난달 16일 보석으로 풀려난 홍 이사장은 바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직에 복귀했다. 포천시는 홍 이사장의 복귀와 관련해 “비록 비위혐의로 기소되었지만 현재 유죄판결이 안 돼 지방공기업법상 인사조치 할 근거가 없으며, 행안부의 유권해석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 내부규정에는 이사장을 제외한 임직원에 한해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경우 직위해제할 수 있는 규정만이 있어 형평성 논란 및 법 개정에 대한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포천시의회에서 포천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홍 이사장이 구속되어 있던 지난 3개월 동안에도 월급이 지급된 것이 알려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