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 분양 실시 양주시는 백석읍 홍죽리 92-3번지 일원 58만607㎡에 조성 중인 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와 경기도시공사 그리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총 2,150억원을 공동투자 하였으며, 지난 2006년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2012년 12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 북부지역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양주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이전하게 되는 공장들을 집단화하여 집적 효율성을 제고하고 첨단 IT업종 기업유치를 위해 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를 추진해 왔다. 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 IC에서 12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송추 IC와 동두천시를 연결하는 국지도 39호선이 산업단지를 직접 통과한다. 또한 국도 3호선과 국도 39호선 등 국도 2개 노선과 국지도, 지방도 등 11개노선이 산업단지 인근을 경유하고, 전철 1호선 양주역이 불과 7.5㎞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빠르고 편리한 교통시설로 인한 물류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산업단지 기반시설로는 1일 처리능력 2 천톤의 폐수종말처리장을 비롯해 도시가
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랑해(海)장터 바자회 열어 오는 8일, 재가장애인 겨울나기 기금마련 위해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오는 8일 저소득 재가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5회 ‘사랑해(海) 장터’ 바자회를 개최한다. 2005년부터 시작된 사랑해(海) 장터는 매년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재가장애인들에게 보람과 긍지를 심어주었으며, 특히 이번 바자회는 유명 인사의 소장품과 일반 물품을 기부 받아 경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터는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살거리마당’과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마당’이 운영되며 그밖에 민속주점도 문을 연다. 살거리마당에서는 후원업체들로부터 판매물품(생활용품, 신발, 세제, 식품, 의류, 잡화, 문구, 화분, 중고품 등)을 무상 지원 받아 지역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짜장밥, 떡볶이, 어묵, 부침개 등의 각종 분식류를 판매하고 놀거리 마당에서는 네일아트, 한지공예, 리본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역학 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민속주점에서는 토속주와 함께 과일, 파전, 두부김치 등을 판
포천 군부대에서 화재발생, 2,500만원 재산피해 지난 5일 오후 2시51분께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모 군부대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발생한 불로 매점 33㎡ 내부와 집기류, 상품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영성 기자
진보신당 의정부당협 ‘뉴타운 계획안 전면 재검토’요구 진보신당 의정부당원 협의회(위원장 유병두)는 지난 28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가능, 금의 뉴타운 계획안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의정부 당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가능뉴타운에 거주하는 세입자비율은 81.9% 금의지구는 80.1%에 이르지만, 촉진계획안에서 재 정착율은 평균 19.07%로 현세입자의 62.26%(16.483세대)는 재정착이 불가능하다”며 “원 소유자들도 촉진계획안에서는 단순한 주택공급량으로 100% 재정착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는 사실을 왜곡하는 것으로 현재 소유세대 중 소형주택을 소유한 소득4분위(월소득 234만원 이하) 세대의 경우는 재정착에 따른 추가분담금의 문제로 상당수가 재정착이 어려울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뉴타운 사업은 해당지구 주민들의 소유권 문제와 임차인들의 주거생존권의 문제이고 사업의 성패를 가늠할 정보 등을 소통 없이 평생 모은 재산을 조합에 제공하고 사업을 벌여나간다면 이는 투기판의 도박과 다를 바 없다”며 “의정부시는 모든 정보를 주민들과 소통하고 이해시키기 위해 각 동별, 통별 설명회를 수시로 실시하고
포천경찰서 장 경장 직무유기 등 ‘무혐의’ 본 신문은 지난 6월 29일자 <포천경찰 ‘도덕적 해이’ 극에 달해> 기사를 통해 포천경찰서 장모 경장이 검거실적을 올리기 위해 무고한 시민을 마약사범으로 몰아가려다 포천시 일동면 이모씨(37)로부터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당해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의정부지검은 최근 장 경장의 각 혐의와 관련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씨는 고발장에서 장 경장이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 중에 있는 류모씨(53)를 체포한 후 불구속처리를 빌미로 마약 거래자 3명을 데려오라고 하는 한편 자신을 마약복용자로 지목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수사한 의정부지검은 류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이 아니라 경찰서에 임의동행하여 수사를 받은 후 구속이 예상되자 잠적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장 경장에 대한 직무유기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또한 검찰은 장 경장이 이씨를 마약사범으로 몰아가기 위해 류씨에게 진술을 강요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결론내고 장 경장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영성 기자
명진관광 노조파업 집회 열어 단체협약 준수 요구 민주노총 전국운수노조 버스본부 명진관광 지회는 지난 17일 오후 명진관광 의정부영업소 앞에서 최저임금 이행 부당노동행위척결 및 단체 협약 준수를 요구하는 파업집회를 열었다. 명진관광 지회에 따르면 “의정부 및 양주시 일대 시민들과 미군들을 수송하는 운전기사들이 고된 업무와는 달리 적은 임금으로 연명하고 있다”며 “여기에 악질사업주는 노조활동하는 조합원들을 해고 및 징계처분들을 내리고 상습 임금체불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질적인 임금체불에 못 이겨 지난 2일 임금체불 및 대체근무 관련 노동부 고발을 통해 본인들의 생존권 확립을 위해 싸운다고 주장하고 있다. 명진관광 지회는 사업주를 상대로 최저임금 이행, 단체협약 이행, 임금체불 중단을 요구하며 집회를 진행했으며 민주노총 다른 지회 임원 등이 참석. 이들의 행보에 힘을 보태주었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시 경기 제2청사 앞 일반상가지역 내 학교·학원 밀집지역에 관광호텔 2곳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의정부시는 지난 2008년 12월 9일 신곡2동 764-6 일대 598㎡ 부지에 지상 10층, 연면적 4천274㎡(56개실) 규모의 관광호텔에 대해 건축을 허가했다.또 올해 6월 10일자로 이 호텔 부지 옆인 764-7 일대 599㎡에 지상 11층, 연면적 2천958㎡(50개실) 규모의 관광호텔에 대해서도 건축 허가를 해주었다.이에 대해 인근 지역 주민들은 호텔허가가 난 주변으로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등 학교 7곳이 있고 부지 바로 맞은편에는 대규모 학원 상가가 3곳이 있어 학생들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의정부시는 지난 2003년 3월 금오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였고, 문제의 부지는 상업지구로 지정했다.지구단위계�
의정부시야구협회 제7차 총회 개최 김남성, 조흔구씨 자문위원 임명…3개 안건 모두 동의 가결 의정부시야구협회 및 야구연합회(회장 임호석)가 지난 13일 오후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신임 임원을 선임하고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임호석 회장은 회무보고를 통해 지난 2009년 야구협회와 연합회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의 건, 2010년 임명직 임원 인준 보고의 건,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등 안건을 상정해 가결했다. 특히 이번총회에서 조흔구 의정부 YMCA 이사장과 김남성 전 의정부시장 후보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의정부시 야구계가 한걸음 발전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임호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합회 소속 선수단과 리틀야구단이 작년보다 이번 년도에 더 많은 경기를 치루고 있다”며 “한층 발전된 야구성적으로 의정부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양주시의회, 부실시공 ‘덕계공원’ 조사특위 검토 양주시의회가 부실시공 논란이 대두되고 있는 ‘덕계공원’ 에 대한 조사특위 구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시는 지난 2008년 12월 구 국군덕정병원 부지인 덕계동 467 일원 26,722㎡에 396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각종 조형물과 야외공연시설 등을 갖춘 덕계공원을 조성했으며, 2010년 4월 완공됐다. 그러나 준공한지 5개월 밖에 안 된 덕계공원은 이번 여름비로 3차례나 침수됐고, 130㎜의 비가 내린 지난 9일과 10일에는 배수시설이 제대로 가동이 안 돼 공원 대부분이 물에 잠기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시민들은 부실공사라며 문제를 제기하였고 시의회는 공원이 자주 침수되는 원인과 시공 상의 문제점, 시의 관리감독 및 감리의 적법성 여부 등에 대한 총체적 검토를 위해 조사특위 구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안에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자체조사를 위한 특위 구성 건 발의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영 기자
매력적인 교육도시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양주시가 지난 13일 오후2시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교육발전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최종 결과보고를 보고 받은 이번 보고회에서는 양주시의 교육여건 및 현실, 양주시 교육지원 사업현황 및 실태, 설문조사 및 전문가 NGT분석결과, 양주시 교육발전 전략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주시와 연구용역을 맺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금년 3월 12일 학술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전문가회의, 설문조사, 중간보고회 등 6개월간의 연구용역을 거쳐 이번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연구용역 결과 양주시의 교육현실에 대한 가장 큰 문제로는 ▲학교 인프라 부족, ▲우수인재 관외유출 심각, ▲학교수준 저하, ▲지역 간 교육환경 차이 존재를 제시 되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의 도출방향을 자리 잡고 학력신장을 위한 소프트웨어 분야 지원을 강화 할 것이며, 특성화고 집중지원 및 교육경비 예산 확대 등 총력을 기울여 매력적인 교육도시 건설”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