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후보 '김남성은 자격없는 후보'발언안후보"정책선거를 하기로한 매니페스토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려" 안병용 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선거유세를 통해 한나라당 김남성 후보를 직접 공격해 얼마 남지 않은 선거 유세기간의 공격수위를 높인다는 평가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26일 의정부역 서부광장 교차로에서 선거유세를 했던 안병용 후보는 연설을 통해 "한나라당 김님성 후보가 불과 며칠전 색동옷 입은 어린아이들 앞에서 정책선거를 하기로 한 매니페스토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렸다"고 발언해 김남성 후보가 안병용후보와 신흥재단 의혹을 연개한것에 대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또한 안후보는 "공천과정에서 정몽준 대표는 한나라당 대표인가" 김문원 시장의 대표인가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 대표가 만행을 저질렀다'고 표현하는등 김남성 후보는 정치에 나설 자격조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남성 후보는 그릇이 안되는 인물이며 한나라당이 잘못 공천을 했다"고 발언해 김남성 한나라당 의정부시장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안후보는 김남성 후보의 과거를 설명하며 "김남성 후보는 도의원 임기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고 지역구마저 바꿔가며 나섰지만 탈
의정부보훈지청, 참전용사에 6.25 60주년 기념막걸리증정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김주용)은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6일 양평군 지평면 프랑스 전적지에서 열린 지평리 전투재연행사에 참석한 프랑스 참전유공자들에게 6.25의 기억과 화합을 상징하는 기념 막걸리를 증정하여 양국간의 유대를 증진시키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각국의 참전용사와 민·관·군이 함께 어우러진 이날 행사에는 이성춘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장, 김주용 의정부보훈지청장, 박성규 7군단장, 프랑스 로랭 대사, 미국 비쇼 제독 등이 참석하여「6.25 60주년 기념막걸리」시음회를 갖고 6.25전쟁 당시 프랑스 대대 Command Post(지휘부)로 사용되던 지평양조장에서 프랑스 참전용사 80여명에게 기념 막걸리를 증정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주용 의정부보훈지청장은 “6.25 60주년 기념막걸리의 디자인은 6.25전쟁 60주년을 상징하는 “60th”와 당시 프랑스 대대의 구호였던 ‘Pour la Liberte(자유를 위하여)’를 조합하여 구성하였으며, 제품용기는 일반적인 막걸리의 플라스틱 용기가 아닌 프랑스를 상징하는 와인형태의 유리병을 선정하여 양국의 우정과 화합을 표
기계로 농약을 뿌리던 농민 사망한채로 발견 지난 28일 오후 4시 23분경 의정부시 산곡동 과수원에서 기계로 농약을 뿌리던 농민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자(50세,남)는 과수원(배)에서 농약을 뿌리고 있었다는 주민들의 증언과 기계와 나무사이에 끼어 사망한 것으로 보아 기계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배 기자
의정부 용현동 아파트 화재발생 지난 28일 오전 9시 24께 의정부시 용현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압되었다. 소방대에 따르면 용현동 한 아파트 5층 가정집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긴급히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에 진압되었다고 전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가재도구 등 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박상배 기자
“양주 야3당 한나라당 김성수 의원 경찰 고발” 선거법위반혐의로 고발해…수사촉구 보도자료 이후 직접 실행에 옮겨 양주시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등 일명 야3당이 한나라당 김성수 국회의원(양주·동두천)을 돈 공천 의혹에 따른 선거법 위반혐의로 지난 5월 25일 양주경찰서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양주∙동두천지역위원회는 ‘김성수의원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ㆍ공천과 관련한 금품 제공의 의사표시는 그자체가 공직선거법 제 49조 위반이라는 내용으로 김성수 국회의원을 공격했다. 또한, 이러한 사실들을 언론사를 통해 공개적으로 폭로한 도의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경등의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질책도 들어있다. 이에 대해 한현호 민주노동당 양주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대표로 접수한 고발장에서 야3당은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피고발인 김성수는 후보자 2명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돈을 받거나 그 의사표시를 승낙했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위법행위가 있다면 수사당국에 고발조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망각한 것은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한편 야3
경기북부권 후보들 언론비하 ‘심각’ 의정부에 이어 동두천에서도 언론사 상대 ‘막말’파문 동두천시 제2선거구 경기도의원 한나라당 후보인 진성복 후보가 유세현장에서 언론사를 두고 ‘막말’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진 후보는 지난 26일 동두천 구터미널 중앙공원 앞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 ㅇ신문 ㅅ신문은 말이 신문인지 전단지와 같은 그런 수준의 언론”이라는 발언과 함께 “후보자와 결탁하여 슬그머니 범죄가 아니면 범죄거리처럼 기사화하고, 조사 받으면 입건됐다는 식으로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진성복 후보는 “나는 교회 장로라 두 신문사를 사랑으로 감싸겠다”는 말을 하다 갑자기 “민주당은 천안함 사건을 만든 당이다. 과거 정부는 북한의 2중대가 아니라 1중대다”라는 발언을해 양주·동두천 소재 민주당 관계자들에게 극한 분노를 사 법적 대립을 예고 하고 있다. 한편, 진후보는 ㅅ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구속되지도 않았는데 구속 운운하는 말이 떠돌아 아버지 입장에서 너무 속상해 유세현장에서 한 번은 알려야겠다는 마음에서 그렇게 말했다”고 해명했지만, 확인결과 후보의 아들은 26일
양주 무소속 임충빈 시장후보 ‘한나라당 후보 위장공약’ 직격탄 지난 28일 임충빈 무소속 양주시장측은 “진행중인 사업을 공약으로 둔갑시킨 현삼식(한나라당 양주시장 후보)후보는 위장전입 전력에 이어 위장공약 전문가로 비난 받아야‘라는 보도자료를 내놓고 현삼식 후보 측을 맹비난 했다. 임충빈 후보 측에 따르면 “문제가 되고 있는 공약은 LG패션 복합타운 조기 조성, 섬유종합지원센터 조기건립, 경기그린니트연구센터 건립 등이며, LG패션 섬유복합단지의 경우 지난해 10월 김문수 도지사, 김성수 국회의원, 임충빈 양주시장, 토지소유자인 밀양박씨 사직공파 종중, LG패션 대표이사 등이 양해각서까지 체결한 사업들”이라며 “특히 공약 이행기간이 새로 선출되는 시장 임기 시작일인 2010년 7월부터가 아닌 2009년부터로 표기되어 있다”고 보도 자료를 통해 지적했다. 현삼식 후보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LG 패션 복합타운 조기 조성의 이행기간은 2009년 10월부터 2012년 12월, 섬유종합지원센터는 2009년부터 2012년, 경기그린니트 연구센터 건립은 2009년 6월 1일부터 2013년 5월 31일로 각각 적혀있다. 이어 임 후보 측은 “사업비 600억원으
경기도, 전국 최초“비점오염관리 예보제”시행 - 기상청 기상정보로 비점오염물질 하천유입 최소화 - 경기도가 6월부터 강우 시 불특정하게 하천에 유입하는 각종 수질오염물질을 사전 처리하는 “비점오염 관리 예보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예보제는 기상청의 강우 확률 및 강우량 예보를 담당자에게 문자로 전송하고 행정정보시스템에도 게시하여 전달하는 체계로 되어 있으며, 예보를 받은 담당자들은 “강우 시 비점오염원 사전관리 방안”에 따라 사전에 조치를 완료함으로써 강우 시 수질오염물질의 하천 유입을 최소화하여 수질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 동안 하수도보급률 증가와 환경기초시설의 확충 등으로 오염물질의 유출경로가 명확한 오염원의 처리효율은 높아진 반면, 상대적으로 유출 및 배출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제거가 어려운 비점오염원의 처리는 미흡하여 상대적으로 오염부하가 증가된 것이 사실이다. 또한, 현재까지는 비점오염원 관리는 저감시설 설치 중심의 사후관리에 집중되어 있어 보다 적극적인 발생원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사전관리 필요성이 점차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서 예보제 시행으로 환경기초시설 및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처리효율 증대 와 도로청소 등 비
경기북부, 개별공시지가 2.7% 올라 “의정부 1.6%로 가장 인상폭 적어” 경기북부의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평균 2.7% 인상 조정되어 5. 31일 공시 된다. 경기 2청에 따르면 시군별로 개별공시지가를 파악한 결과 가평군이 4.4%로 가장 인상폭이 컸고, 구리시 4.2%, 남양주시가 3.9%로 그 뒤를 이었으며, 가장 인상폭이 적은 지역은 의정부시로 1.6%에 그쳤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지역의 10개 시군의 평균은 경기도 전체 평균 인상율 3.1% 비하면 0.4%가 낮고, 전국 평균 인상율 3.0%에 비해서도 다소 낮은 편이다. 경기도 2청은 상대적으로 인상율이 높은 가평군의 경우 관리지역의 세분화와 일부 용도지역 변경이 지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고,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경우 보금자리 주택지구 지정과 도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에 따른 기대 심리와 주변지역의 거래가격이 지가 상승요인을 주도하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에 시군에서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6.30까지 시․군․구청이나 읍․
포천, 전주EM과 한판승부 29일 오후 5시 홈에서 결전…상위권 도약 분수령 될 듯 최근 1승3무1패의 기록으로 승전보를 울리지 못한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오는 29일 오후 5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대학팀인 전주EM(이하 전주)을 홈으로 불러들여 k3 1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지난 10라운드에서 올 시즌 최강의 전력을 보이고 있는 삼척신우전자를 상대로 접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한 포천은 이번 라운드에서 전주를 꺾고 상위권 도약에 한발 다가선다는 각오다. 전주는 현재 5승1무3패의 성적으로 A그룹에서 4위를 달리고 있지만, 전주대학교 선수들로 구성된 최강팀이다. 여기에 매일 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조직력과 체력에서 포천보다 한수 위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포천 역시 매일 훈련을 통해 조직력과 체력에서 뒤쳐져 있지 않은 것은 물론 프로와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했던 선수들의 노하우가 겸비되면서 전주가 갖추고 있지 않은 전력을 갖고 있어 승부를 속단할 수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포천은 그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신옥진이 출전한다. 신옥진은 “요즘 승전보가 없어 팀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면서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지만 반드시 출전해 팀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