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균 당협위원장에 대한 고소사건 ‘무혐의 처분’ 지난 4월 21일 일부 의정부시청 출입기자들이 한나라당 의정부 을구 박인균 당협위원장에 대해 ‘이메일을 통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으나, 이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던 의정부지검은 최근 증거불충분으로 박 위원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위원장은 “지난 4월 이 사건과 맞물려 김효열 전 시의원이 탈당하며 공천심사에 불만을 제기했으나, 이는 김 전 시의원의 탈당구실일 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혀왔다. 이영성 기자
제195회 의정부시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 - 2010. 9. 28 ~ 10. 11 (14일간) - 의정부시의회(의장 노영일)에서는 제195회 의정부시의회(제1차 정례회)를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14일간에 걸쳐 개최하여 강은희 의원 외 12명이 발의한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과 의정부시장이 제출한 ‘2009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의정부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승인안, 조례안, 의견제시의 건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9월 29일 기획․복지위원회에서는 「의정부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 심의와 위원회 소관 ‘2009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예비심사를 10월 6일까지 하게 되며, 같은 기간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금의지구’와 ‘가능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안 의견제시의 건 등 2건 심의와 위원회 소관 ‘2009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09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10월 6일까지 하게 된다. 또
의양동 통합론 다시 고개들어 행정체제 개편 특별법 국회통과해…11년전 안시장 통합관련 논문에서 시작 지난 16일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을 처리함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의정부‧양주‧동두천시 통합 등 구체적인 지방 행정구역 개편 움직임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번 특별법에는 지방행정체제 개편 추진기구와 절차, 기준과 범위 국가의 지원등이 포함되어 있어 지난해 5월경 정부가 추진하던 행정구역 통합계획 무산 이후 긍정적인 발전이라는 일부 평가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정구역 통합 이슈에 11년전 안병용 현 의정부시장이 신흥대학 교수로 재직할 당시 의정부‧양주‧동두천시 통합과 관련된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안시장은 당시 논문을 통해 ‘정서와 문화적으로 태생이 같은 양주권역을 하나로 묶어 지역발전을 꾀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었지만, 이를 토대로 진행된 통합의견은 각지역의 이해관계 충돌로 무산되었다. 6.2 지방선거 후 당선된 의정부 안병용 시장과 양주 현삼식 시장의 통합 의견이 줄어들고 있어 향후 의정부‧양주‧동두천시 통합이라는 결과를 낳을
5보)‘괴문자 사건’ 관련자들, 안병용 시장 친형과 고교동창생 작성자 이씨, 제보자 김씨, 안모씨와 서울 모 상고 기수동창회 임원으로 활동 지난 6.2지방선거 중 무소속 김문원 시장후보의 ‘사퇴 괴문자 사건’과 관련해 허위문자 작성자 및 제보자가 안병용 시장의 친형인 안모씨의 고등학교 동창생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본지 확인결과 허위사실을 유포해 선거법 위반혐의로 지난 17일 벌금 300만원을 선고 받은 피의자 이모(남,58세)씨 및 이씨가 자신의 핸드폰으로 보낸 문자를 기자에게 제보한 김모(남,58세)씨 모두 안병용 시장의 친형인 안모씨의 고교동창생들로 이들은 기수동창회 임원(이씨-부회장, 김씨-수석총무이사, 안씨-이사)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은 의정부와는 연고가 없는 서울 거주자들로 안 시장의 형을 포함하여 모두 서울 모 상고 출신으로 그중 김씨는 지난 6.2지방선거 당시 안 시장 선거캠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인 ‘후원회 회계책임자’로 일을 했으며, 이런 사실은 의정부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되어있다. 이 소식을 접한 김문원 측 관계자는 “허위문자와 관련해 그동안 몰랐던 사실들이 하나씩 하나씩 밝혀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오리무중?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 낮은 것으로 나와… 의‧양‧포 3개 시장 모여 대책 논의 경기 중북부지역의 숙원인 지하철 7호선 의정부~양주~포천 연장(33.1㎞) 사업의 예비타당성 결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3개 자치단체장들이 모여 대책회의를 갖는 등 고심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지하철 7호선을 연장(의정부~양주~포천 33.1㎞)하는 방안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으나 중간 분석결과 비용편익(B/C)이 0.43으로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편익 분석은 통상 1.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사업성이 있고, 반대로 이하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의정부·양주·포천 3개 자치단체는 지역균형발전, 사업추진 의지 등 정책적인 판단을 고려해 사업이 추진되는 때도 있어 정부의 정책적 판단에 희망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경기개발연구원의 비용편익 분석결과도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0.43과 크게 차이가 없는 0.6의 분석결과가 나온 것으로 밝혀져 당초 의정부~양주~포천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난관에 부닥쳤다. 3개 시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5명과 해당 자치단체 담당
안 시장의 경전철공약, 실현 불가능한 선거공약에 불과 민간투자사업으로 재검토, 재협상 사실상 불가능한 일 안 시장, 경전철사업 단기적 해결책 없이 중장기 계획으로 미뤄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청소년회관에서 지난 6.2지방선거 당시 안병용 시장의 최대공약사항인 경전철사업과 관련한 추진사항 문제점 및 대안검토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도.시의원, 언론인, 시민단체 회원, 경전철 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보고회에서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경전철사업의 현안인 경민대 및 가능동 노선연장, 전철7호선 연계와 최소운임보장(MRG),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 검토에 따른 재정부담 문제, 회룡통합역사 신설로 발생한 공기연장 및 이에 따른 총사업비 변경 사항 등에 대하여 직접 보고를 했다. 안 시장은 경전철에 대한 문제점 및 향후 대책과 관련해 ▶노선연장문제 : 경민대학 및 가능동 방향의 노선연장, 지하철7호선 연계 등은 재정여건이나 뉴타운개발사업, 캠프레드클라우드 반환 등 여건성숙이 되는 시점까지 장기적.단계적으로 검토. ▶주요구간 지하화문제 : 시가지 일부구
경기도, 의정부시 종합감사 실시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 제보 받아 경기도는 2010년도 종합감사 계획에 따라 오는 9.27. ~ 10. 5.까지 7일간 의정부시에 대한 국・도정 시책사업,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ㆍ복지ㆍ환경ㆍ도시건축 등 행정 전반에 대하여 종합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종합감사는 일선 행정기관의 업무처리 실태를 확인・점검하여 행정의 적법성을 유지하고,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 조기집행 등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공무원의 기강 확립은 물론, 주요 시책사업의 추진 성과와 규제개혁 이행실태 확인, 우수시책 발굴 전파 및 주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각종 제도에 대한 개선책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종래 감사가 “적발・처벌 위주의 감사”로 인해 수감기관에 지나친 부담을 주고, 자율과 책임의 행정문화 확산 등 시대 흐름을 따르지 못한다고 판단, 합법성 감사에 치중한다거나 지나치게 적발・처벌위주의 감사 또는 고압적・권위적 감사라는 이미지를 불식하는 등 예방위주의 감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는 공급자가 아닌 수
의정부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윤상용씨 임명 의정부시는 20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윤상용 전 국회정무비서관(65)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윤 신임 이사장은 국정교과서 의정부 양주 남양주 공급소장과 의정부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 문희상 의원(의정부 갑) 정무비서관 등으로 근무했다. 앞서 의정부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이사장을 공개모집 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자 총 3명중 2명을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안병용 시장에게 추천했으며, 안 시장은 이들중 윤씨를 신임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윤 신임 이사장은 이날 임명장을 교부 받고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한편, 이사장과 함께 공모했던 상임이사는 지원수 미달로 재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종업원 100인 이상의 기업체에서 대표이사 또는 상임임원으로 5년 이상 재직하거나 5급이상 공무원으로 5년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 대학의 조교수 이상 또는 연구기관의 선임연구원급으로 3년이상 재직하거나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투자기관, 출연기관의 임원급으로 2년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접수는 10월5일부터 5일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4보) 허위문자 유포자 이모씨 ‘300만원 선고’ 유죄확정 피의자 이씨, 자신이 행한 행위 인정…김남성 후보 추가고소 예정에 긴장 역력 의정부지방법원 형사 11부 (임동규 판사)는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문원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모(남/58세)씨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의 행위는 불량하나 범죄행위를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어 다른 사람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벌금300만원을 선고한다”고 판결했다. 피의자 이씨는 선고공판 이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고교동창생인 김씨가 안병용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일을 해 친구에게 힘을 내라는 뜻으로 장난삼아 문자를 보낸 것이며, 다른 사람에게는 보내지 않았고 오직 친구에게만 3번에 걸쳐 다른 내용으로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자를 받은 친구가 왜 기자에게 이런 사실을 제보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렇게 문제가 확산 된 것은 언론의 책임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유죄가 확정된 소식을 접한 김문원 측은 “피의자 이씨의 범행사실이 확정된 만큼 사건경위에 미진한 부분과 이씨 이외의 실제 유포 관계자를 추가로 고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상임이사 누가될까? 이사장 3명, 상임이사 2명 총 5명 모집공고에 응모 의정부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백성남 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임기를 한 달 앞두고 퇴임한 이후 이사장과 상임이사를 공개 모집 공고하였으며, 그 결과 이사장에 3명, 상임이사에 2명이 응모하였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 응모 자격으로는 이사장의 경우에는 200인 이상의 기업체 임원 경력으로 5년이상 재직 하였거나 공무원의 경력으로는 4급 이상 5년 재직 경력이어야 하고 상임이사 역시 100인 이상의 기업체 또는 5급 이상의 공직경험이 경력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지난 3일 백성남 전 이사장이 퇴임식에서 밝힌 것과 같이 “시설관리공단이 더 이상 지방선거에 승리자의 전리품이 되어서는 않된다”는 우려와 같이 그동안 민주당 당직자 출신인 Y씨와 전직 시의원 출신인 C씨 등용설이 파다하게 퍼져있는 가운데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이사장과 상임이사에 대해 임명권자인 안병용 시장이 누구를 선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번 모집공고에 응모한 후보자 5명에 대해 비공개 면접심사를 통해 2배수로 인사권자에게 추천하게 되며 안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