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조직개편안 우여곡절 끝에 시의회 통과 이은정 시의원 ''지난 제194차 임시회에서 행정개편안 원안에 대해 상임위의원 전원 반대, 3:3 투표는 원안에 대한 투표 아니었다'' 밝혀 지난 29일 의정부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위원장 최경자, 국은주, 이종화, 구구회, 김재현, 이은정)는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의정부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하여 농업기술센터 존치를 골자로 한 집행부의 수정·보완된 개편안에 대해 반환공여개발에 대한 행정수요가 증대할시 TF팀 등 부서를 신설할 것을 권고 하는 조건으로 가결하였으며, 30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에 통과된 수정개편안에 따라 집행부가 지난 임시회에 제출했던 1차원안의 '농업기술센터 폐지안'에 대해 농민들의 적극적인 반대와 시의원들의 '시기상조'라는 지배적인 의견으로 존치키로 했으며, 반환공여지 및 경전철 업무를 담당했던 공영개발과는 폐지하고 경전철사업 및 7호선 연장, GTX 등 철도사업을 전담할 '경전철과'가 신설된다. 또 무상급식과 평생교육 등을 담당할 '교육지원과'가 신설되며 기획총무국이 자치행정국, 재정환경국이 재정경제국, 건설교통국이
2012년 의정부고교평준화 시기상조 의견 지배적 학교 간 격차 심해…비선호학교에 대한 개선이 선결과제 지난 9월 30일 오후 3시 경기도교육청 주관 경기도 고교 입시제도 개선 관련 지역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및 회의가 의정부교육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은규 교육장을 비롯해 박세혁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시갑 도의원, 이재삼 교육위원, 구구회, 윤양식 의정부시의원 및 일부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 김만식 의사모 회장등 20여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이재삼 교육위원이 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 경기도 교육청 박형 장학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고교평준화에 대한 기본계획, 추진과정 및 향후 절차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설명이 끝난 후 이재삼 위원장의 주재로 정책안 협의시간을 가졌다. 먼저 한나라당 소속 김시갑 도의원은 고교평준화와 관련해 “의정부지역의 고고평준화를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검토한 후 문제점을 보완해야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한 후 “그러나 김상곤 교육감이 의정부를 2012년도에 맞춰 평준화를 추진하겠다고 하는 것은 자신의 선거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틀에 맞춰진 정책이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정부 광역행정타운 내 조성예정인 제2경찰청 착공 늦어져 대한송유관공사 위탁관리중인 부지 불법임대로 국방부, 경기도 제2경찰청, 의정부시청 '골탕' 지난 10월 1일 오전 8시~8시 30분경 의정부시 미군반환공여지 내 광역행정타운 조성 부지를 국방부로부터 위탁 받아 관리하고 있는 대한송유관공사가 부지를 임차한 D 물류업체를 상대로 출입구를 봉쇄하고 영업활동을 막을 예정이었으나, 제보를 받은 언론사들이 취재에 나서자 봉쇄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의정부시와 D물류업체 대표 장모(여)씨에 따르면 해당 부지(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캠프 시어즈 내 1,650여㎡)에 대한 대한송유관공사와 국방부와의 관리위탁계약과 관련해 관리위탁계약서 제5조 제1항 제1호에 의하면 ‘위탁재산의 보존관리를 위하여 직접감독하거나 육군 군수사령부로 하여금 대한송유관공사를 감독한다’라는 규정과 제2항 제2호에 ‘관리위탁재산의 일부를 사용·수익하고자 할 때에는 사용·수익재산의 범위, 예상수입액 등을 명백히 하여 미리 국방부장관 대행자 육군군수사령부 사령관에게 승인을 받도록 규정되어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계약내용을 무시한 채 대한송유관공사는
은빛특사대 열정 큰잔치 개최 의정부보훈지청 보훈 도우미들의 모임인 은빛 특사대에서 ‘은빛 특사대 열정 큰잔치’를 2일 오전 의정부시 상설야외무대에서 안병용 시장과 보훈 단체 관계자 및 시민 약 150여명이 모인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고령 보훈가족을 위한 축제로 어르신들의 사기를 진작 시키고 이동보훈 복지사업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문화를 활성화 하고자 만들어진 축제다. 시전행사로 6군단 장병들의 특공무술 시범이 진행되었으며, 장외 행사로 먹을거리 장터, 바자회 전시회, 수지침, 네일아트, 포토존등이 진행되었다. 이영성 기자
6보)6.2지방선거 당시 안병용 시장후보 후원회책임자 고소당해 김남성 부대변인, ‘사건배후 끝까지 밝혀 내겠다’ 선언 한나라당 의정부 시장후보로 지난 6.2지방선거에 출마했던 김남성 부대변인이 선거당시 안병용 시장후보 선거캠프에서 ‘후원회책임자’로 일했던 김모(남/58세)씨를 공직선거법위반(허위사실유포)혐의로 지난 9월 30일 오후 의정부지검에 고소했다. 김 부대변인은 고소장을 통해 “피고소인 김씨는 친구인 이모씨와 공모하여 의정부시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던 지난 5월 20일과 21일경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문원 후보가 후보사퇴를 고려한 사실도 없고, 한나라당 김남성 후보 캠프에서 김문원 후보 사퇴예정 및 병역미필 문자메세지를 보낸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지지하고 있던 민주당 안병용 후보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이씨는 김씨에게 ‘김남성 선거알림. 무소속 김문원 후보 5월 29일 사퇴예정-한나라 선거사무소-대외문건’, ‘김문원 군복무안함(군미필) 확실하게 바꿉시다. 김남성으로 당대책위원회 -당원배포용-’ 문자메세지를 보내고, 김씨는 위 문자를 카메라로 찍어 취재기자들을 불러 이를 배포·보도케 함으로써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상용)은 9월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정부로부터 ‘2010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되어 인증을 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정부가 인력채용․평가, 보상/배치 등 인적자원개발(HRD)과 교육/훈련, 역량개발, 경력관리/개발 등 인적자원관리(HRM)에 대한 모범적인 심사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한 기업을 우수기관으로 인증하는 것으로, 인적자원에 대한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우수기업의 모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06년부터 4개 부처(고용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가 공동으로 추진(운영기관 : 한국산업인력공단)해 오고 있다. 올해는 159개 기업이 인증을 신청하여, 심사를 통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하여 총 51개 기업이 인증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인증심사는 HRD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서류심사․현장심사로 나누어 실시하며,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1,000점(인적자원관리 400점, 인적자원개발 600점) 만점 중 700점 이상을 획득하여야 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업
제25회 회룡문화제 다채롭게 펼쳐져 의정부시, 8일부터 10일까지 시내 일원에서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회룡문화제가 의정부문화원(원장 조수기)주관으로 8일 의정부시청 앞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3일동안 열릴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8일에는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오픈공연을 시작으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볼 수 있는 회룡무와 시립무용단, 중앙국악관현단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사전행사로 2일 행복로에서 시민노래자랑예선과 4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한국화, 서양화, 서예, 닥종이인형, 문인화 등 종합전시회가 열린다. 7일부터 3일간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지방문화원 최초로「뮤지컬 의순공주」를 제작, 조선 효종 때 충효를 위해 사랑과 청춘을 희생한 의순공주의 삶을 재조명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9일부터 2일간 시민들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회룡난장과 다채로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마당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 시청 앞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하하페스티벌, 직장인 및 이주노동자밴드의 공연 등이 펼쳐지는 회룡난장과 시민노래자랑 결선으로 제25
국은주 시의원, 정례회에서 집행부 강도 높게 비판 지난 임시회의 조직개편안 관련 집행부 행위 ‘의회와 시민 무시한 처사’ 지난 28일 제195회 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소속 국은주 의정부시의원(비례)이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집행부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 냈다. 이날 국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지난 194회 임시회기전 직제개편안과 관련해 집행부서에서 사전보고를 하겠다며 담당국장이 종이 한 장 가져와 한 달 이상 퇴근도 못하고 고심해서 만든 자료니 잘 봐달라고 던져놓고 간 후 부시장도 역시 종이 한 장 갖다 주고 검토해 달라”고 해 “의원들한테 뭘 봐 달라는 것인가? 그냥 허수아비 통과를 요구하는 것인가? 라고 따져 물었다”며 포문을 열었다. 국 의원은 지난번 집행부가 제출한 행정개편 조례안과 관련해 “의원들은 직제개편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했으며, 기획복지위원회에서는 2시간 이상 질의를 통해 미흡하다고 판단해 본회의 상정을 부결한 사항에 대해 집행부는 대안도 없는 반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서 집행부의 발목을 잡는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언론에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의원들한테도 공문서를 보냈다”
강세창 시의원, 안병용 시장에 대한 선전포고 경전철 ‘시민보고회’는 시정질의에 불만을 토로하는 ‘불만보고회’ 지난 28일 제195회 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소속 강세창의정부시의원(가선거구)이 5분발언을 통해 안병용 시장을 향해 선전포고를 선포했다. 이날 강 의원은 5분 발언을 시작하기 전 지난 17일 개최된 의정부 경전철 시민보고회 자리에서 안 시장의 발언이 편집된 동영상을 먼저 보여준 후 “이번 경전철 추진사항 문제점 및 대안검토 보고회를 보면서 쓴 웃음만 나왔다”며 “이건 경전철 보고회가 아니라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해여 불만을 토로하는 불만 보고회 자리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강 의원은 “시장은 시의원의 시정질문이 못마땅하다 하여 본회의장에서 답변은 수박 겉핡기 식으로 하시고 미진한 부분은 서면답변하기로 한 건에 대하여 시민의 혈세인 시 예산으로 경전철보고회 명목으로 자리를 만들어 바쁘신 단체장, 통장님, 공무원들을 강제로 동원하여 1시간 내내 그 자리에도 없던 본 의원을 비방하는 말씀을 계속하셨다”며 “차라리 본회의장에서 정정당당하게 그렇게 답변하시지 뒤에서 뭐하는 행동이냐, 본 의원을 비방하는 것은
홍희덕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의정부사무소 개소 홍희덕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이 지난 28일 의정부 사무소를 개소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비정규직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된 홍 의원이 2012년 총선 지역구를 의정부로 정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엔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정성희 최고위원, 권영길 원내대표, 강기갑‧곽정숙 의원 등 당 지도부와 안동섭 경기도당 위원장, 이수호‧이해삼 전 최고위원, 이혜선 노동위원장, 정호 환경위원장, 양홍관 전 환경위원장, 안소희 파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 철 국민참여당 의정부지역위원장, 윤상용 의정부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광희 민주연합노조 위원장, 이광남 전국임대아파트연대회의장, 이환문 진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오는 12월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소속 환경미화원으로서 정년퇴직을 맞는 홍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노동자로 살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에서 당당하게 노동자, 서민을 대변했다. 지난 2년 반의 활동을 경험으로 의정부 시민들을 위해, 의정부에 진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