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비로비잔시 의정부시와 우호도시교류 MOU체결 의정부시는 2일 러시아 비로비잔시와 교육, 문화, 경제 등 활발한 교류를 전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비로비잔시 안드레이 파호멘트 시장과 국제교류 담당자 라리샤 등 2명이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방문하여 양시 간 우호도시 교류의향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들은 2일 오후 2시 의정부시청에서 안병용 의정부 시장을 예방하고 양시 교류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이에 대해 안병용 시장은“이번 MOU체결로 동북아 발전과 통일한국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양시의 선린우호 증진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호협력MOU 체결을 통해 두 도시는 앞으로 상호 이익이 되는 무역경제 협력 확대, 공동 프로젝트 실현, 경제인의 업무관계 수립 촉진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협약식 이후, 비로비잔시 대표단은 의정부시의회, 용현지방산업단지 등 시 주요시설 등을 견학하였다. 비로비잔시는 극동지역인 하바로브스키에서 170㎞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는 77,500여명, 면적은 150㎢
의정부시 산하기관 임원 인사검증시스템, 형식에 그쳐 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에 뇌물수수 전력인사 임용 논란 지난 6.2지방선거 이후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한 교수출신의 안병용 시장이 논공행상의 전유물로 전락했던 의정부시의 관변단체 인사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으나, 기대와는 달리 전과 같은 행태가 답습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고 있다. 특히 얼마 전 의정부시설관리공단의 본부장으로 임용된 이모씨는 지난 2004년 양주시의 부시장으로 재임시절 건설업체로부터 돈을 받다가 총리실 산하 감찰반에 적발된 바 있음에도 본부장에 임용 돼 인사검증시스템에 문제를 여실히 드러냈다. 의정부시는 지난달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상임이사(본부장)에 대해 공개모집을 했으며, 내정설의 주인공이었던 윤상용씨가 9월 20일자로 이사장으로 임용되었고 상임이사는 지원 수 미달로 지난 5일 재 공모하였다. 상임이사 재 공모 결과 8명이 접수했으며, 7명으로 구성된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들 후보자중 서류심사를 거쳐 2명을 윤상용 이사장에게 추천해 임용권자인 윤 이사장은 이씨를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한편 2004년도 9월 3일자 유력지방일간
의정부광역행정타운 내 제2경찰청 착공 가능해져 대한송유관공사 임차인, 명도절차에 의해 강제이전 의정부광역행정타운 내 제2경찰청 이전 부지를 대한송유관공사로부터 임차해 사업을 했던 물류업체의 컨테이너가 이전돼 조만간 청사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본지는 대한송유관공사의 위탁관리부지(캠프시어즈)에 대한 불법임대사실과 임차부지의 사업장 이전지연으로 제2경찰청 청사의 착공지연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 7일 억울함을 호소하던 임차인 D물류업체 장모씨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면담을 했으나, 면담결과 어떠한 편의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결국 예정되어 있던 법원의 명도절차가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국내유일의 미군유류저장소 위탁관리업체인 대한송유관공사의 불법임대행위로 피해를 입었던 의정부시, 국방부, 경찰청이 그동안 사업부지를 임차했던 D물류와의 지루한 법정싸움을 끝내고 제2경찰청 청사를 착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D물류업체 대표 장씨는 안 시장과의 면담 후 의정부시에 별다른 피해주장이나 그에 대한 보상청구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지난 12일 오후 2시경 법원 집행관 사무실의 명도절차 진행에 의해 15일부터 80여개에
의정부시 미군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환경기초조사 결과 발표 안 해 오염실태 조사결과 ‘쉬쉬’, 이유 있나? 의정부시가 미군반환공여지 및 주변지역에 대한 오염실태를 조사하고도 결과를 숨겨온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09년 3월 의정부시 공영개발과는 환경부 산하 환경관리공단에 의뢰해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외곽경계 100미터 반경에 대한 토양 및 지하수 수질조사를 실시해 캠프카일 등 총 8개의 미군반환공여구역 대부분의 토양에서 유류(TPH-석유계총탄화수소), 중금속(니켈) 등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오염되었다는 조사결과를 받아 놓고도 발표하지 않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당시 조사결과 2단계조사의 필요성이 있는 캠프카일, 라과디아, 에세이욘, 홀리워터 등 4개 지역에 대해 2단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10년 8월부터 12월 까지 캠프스탠리 등 3개 기지와 잔여 7개기지 주변지역의 조사결과에 따라 오염 원인자에게 조치명령을 내릴 계획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환경부 토양지하수과에서 조사했던 해당지역에 대한 토양오염의 면적 및 오염량 파악, 지하수 오염여부 평가, 토양오염정화 방안 제시 등 구체적인 형태로 조사가 이루어
의정부시 무인민원발급기 작동 안 돼 의정부시가 조직개편과 관련해 전산작업이 뒤따르지 않아 무인민원발급기가 중단돼 민원인이 불편을 겪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조직개편 후 무인민원발급기 담당부서의 명칭을 ‘민원지적과’에서 ‘시민봉사과’로 변경하는 작업을 하지 않아 시청 내 민원봉사실과 경기도 제2청 민원실 및 의정부역 등에 설치되어 있는 5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3일 동안 작동되지 않았다. 조직개편이 있던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민원서류를 발급 받기위해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장소를 찾았던 시민들은 헛걸음을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으나, 정작 담담부서에서는 서류가 발급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조직개편에 따라 무인민원 발급기의 프로그램을 변경했어야 했는데 미리 못한 점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이와 관련해 안병용 시장 취임 초 대대적인 조직개편 발표 후 공무원들이 ‘인사이동’에만 관심을 집중해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일부의 지적이 현실로 드러났으며, 이번 사건을 통해 향후 인사이동에 따르는 업무공
정정합니다 : 199호자 지면에 실린 사진이 ‘회룡포럼’이 아닌 ‘뉴타운관련 토론회’로 잘못 인쇄되어 구독자분들에게 혼동을 주게 되었습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회룡포럼 창립2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의정부시 관내 미군공여지 반환 관련 현안 및 대응 방안 주제 토의 의정부 지역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인 회룡포럼(회장 김용우)은 28일 오후 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실에서 본 포럼 회원들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 창립 2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의정부시 관내 미군반환공여지 반환 관련 현안 및 대응 방안”이란 주제로 김정영 효성 기술단 대표의 발제와 이승하 회룡포럼 부회장의 사회로 김환철 경민대학 자치행정학과 교수, 빈미선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최후순 KG엔지니어링 도시계획기술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향후 의정부시 관내 미군부대 이전 이후 반환되는 공여지 개발 관련 제도적, 경제적 현안을 논의하고 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상도 한나라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은 미군반환공여지문제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의 통합을 통해 함께 해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수도권의 발전을 막고 있는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8차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 해 2010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심의 의결하고, 10월 29일 결정․공시했다. 금번 결정․공시되는 대상 토지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4,540필지로 전년도 3,461필지보다 1,079필지가 증가했다. 아울러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청 민원봉사과나 읍면동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서 서식에 적정한 의견이나 가격을 제시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받아 양주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12월 30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노경민 기자
송림라이온스, 의정부영아원으로 부터 감사패 받아 매월 틈틈이 영아들을 위해 자원봉사, 환경봉사활동도 병행 의정부소재 송림라이온스(회장 신명우)가 지난 27일 의정부영아원 강당에서 열린 ‘의정부영아원 창립10주년 기념 및 옥상정원 개원식’에서 영아원측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아 주변에 훈훈한 소식을 안겨주었다. 45,146개의 국제라이온스 중 유일하게 회원들이 학교동문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송림라이온스는 인도주의적 대의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할애해 맹인 및 시각장애인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유명하다. 특히, 송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5년부터 월 2회 토요일마다 영아원 원생을 돌보는 자원봉사활동을 묵묵히 실천해 주변으로 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의정부영아원은 창립10주년을 맞이해 송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증정해 자원봉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송림라이온스클럽회원들은 매월 3회 일요일마다 등산로청소를 통한 환경봉사활동도 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영성 기자
양주소방서, 고층아파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최근 잇따른 고층건축물 화재 발생과 G20을 대비해 고층건축물에 대한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화재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9일 오후 2시 양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 양주시내 아파트관리소장,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고층건축물 화재사고의 문제점 및 공동주택 관계자 등의 협조 등으로 이루어 졌으며, 화재발생 등 재난상황에서 주민들의 효과적인 대피를 위해 아파트에 설치된 피난기구와 공기안전매트의 사용방법이 병행되었다. 교육 후 아파트 관계인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면서 고층아파트 화재사례와 원인을 알려 화재예방의식을 고취시켰다. 양주소방서 예방과 지도주임은 “고층아파트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아파트 관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적극적인 화재예방활동을 통해 화재 없는 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포천시, 전자공매로 악성 체납액 징수 징수효과 뛰어나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자동차세를 100만원 이상 체납한 체납자 451명(3,729건 56억9천6백만원)의 부동산에 대해 전자공매를 진행해 단기간에 무려 49%인 총 222명 1,523건 16억3백만원(매각 8명 1억원, 자진납부 214명 15억 3백만원)을 징수하는 등 그 효과가 커 성실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전자공매를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수기로 압류부동산에 대해 공매 진행하던 방식과 소액건 및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 주로 번호판 영치로 징수 독려하는 방식을 운용했으나 금년 7월 1일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압류부동산 전자공매를 시범 운영하면서 포천시가 압류부동산 전자공매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정당한 사유 없이 수년간 100만원 상당의 자동차세를 납세기피하고 있던 체납자의 체납액을 손쉽게 징수하게 됨에 따라 새로운 징수비법으로 평가받으며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체납자의 압류부동산을 수기로 공매를 진행하면 최소한 3~5일 소요됐으나 전자공매시스템을 통할 경우 20분이면 공매의뢰 전자문서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