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유령제 열려 지난 27일 오전 11시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주관으로 의정부시 용현동에 소재한 무명애국지사 묘에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자유민주주의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박범서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지회장의 추념사, 안병용 시장의 추도사 등에 이어 관현악단의 주악에 맞춘 합창단의 조가제창, 기관·단체장 헌화, 군의장대의 조총 발사 순으로 엄숙히 진행되었다.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에서는 매년 해방이후 공선주의자들의 폭동과 만행, 6.25동란을 비롯한 무장공비 침투사건 등으로 희생된 자들을 위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안병용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말없이 이곳에 묻힌 분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편히 살고 있다”며 “이들의 뜻을 받들어 남북통일이 될 때까지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박 지회장은 “미처 피난치 못한 애국시민과 경찰관, 공직자 등 무명용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81년부터 위령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양주 고읍지구 인근 우회도로 전면개통 양주시는 오는 31일부터 고읍지구 인근의 신규우회도로(고읍우회도로) 죽산안씨(문화재) ~ 360호선 구간에 대해 양방향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도360호선 기존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하여 금년 상반기 개통하였으며, 이로 인해 고읍지구 입주와 동두천․덕정에서 의정부, 서울 등지로 출퇴근하는 차량의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개선됐다. 이번 고읍우회도로 양방향 전면개통으로 고읍지구 입주민들과 해당 지역주민들의 교통정체로 인한 불편함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고읍우회도로에 대하여 지난 8월 6일 야촌교차로 일부분 개통에 이은 양방향 전면개통으로 이 도로를 이용한 인근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상황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2012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지난 1999년 6월에 착공한 국도3호선(평화로) 대체우회도로는 의정부시 자금동과 양주시 봉양동을 잇는 총 연장 12.6km의 도로로 현재 고읍~자금 구간에 한해 양방향(고읍→자금) 1차로를 임시개통 운영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
동두천시, 범시민궐기대회 개최 수많은 시민 중앙로에 모여 정부지원 촉구 미군기지 이전으로 지역경제 공황 사태에 직면한 동두천시민이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며 범시민 궐기대회를 27일 오후 개최했다. “동두천지원특별법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한종갑)”주관으로 실시된 궐기대회는 지역출신 김성수 국회의원과 오세창 동두천시장, 임상오 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수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의 지원과 수도권 제외 등을 요구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동두천은 지난 1951년 이후 59년간 시 전체면적의 42%에 달하는 막대한 토지를 미군기지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고 1만5천여 명의 주한미군이 주둔해 왔으며 수도권 규제까지 받아 재정자립도 24.2%불과한 낙후지역으로 2004년 지역에 주둔하던 주한미군 4천여 명이 이라크로 파병되는 등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던 주한미군의 숫자는 줄어든 반면 미군기지 반환은 시기가 불투명하고 지연되고 있어 도시공동화와 경제공백이 예상되는 등 정부의 대책을 요구해 왔다. 지난 2008년 12월 김성수 국회의원의 대표발의로 “동두천지원특별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으나, 2년
취임 100일 기념 특별 인터뷰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학생이 즐겁고 교사가 뿌듯한 학교 만들겠다” “교권은 교사 역할 수행하기 위한 필요조건, 교권 확립 위해 노력할 것” 교육과정 편성 및 평가권 강화, 행정업무 경감 통해 교원 전문성 신장 지난 6월 2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주민직선 경기도교육감 재선에 성공한 김상곤 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맞아 10월 25일 경기도지역신문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경기교육 발전 방향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생이 즐겁고 교사가 뿌듯하며 모든 교육가족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학생인권조례, 교권확립, 고교평준화 등 경기교육 현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 일답 주요내용. Q. 먼저 제2대 주민직선 경기도교육감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일정이 많다보니 취임 100일 행사도 따로 하지 못했다. 주위에서 말해줘서 100일이 지난 것을 알았을 정도다. 요즘 학교현장과 지역 교육지원청을 계속해서 돌아보고 있는데 우리 학생과 학부모님들, 선생님들의 웃음이 많아지고 표정이 밝아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너무나 기쁘다. 한편으로는
의정부시 직원인사 단행…17% 전보임용 의정부시는 지난달 9월 30일 제195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된 이후 지난 11일자 국장급 인사 및 20일자 과장, 담당급 인사에 이어 26일로 직원들에 대한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급이하 직원 11명을 승진임용하고 사회복지직렬 등 7명의 신규임용과 직원 729명 중 17%에 해당하는 121명을 전보임용 하였다. 또한 지난 2년간 정규인사가 없었던 관계로 각 부서에서 4년 이상 장기 근속한 직원들의 전보임용을 위주로 했으며, 이에 따라 업무상 부득이한 경우에 해당되는 직원들이 이번 인사의 대상이 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인사와 관련해 “간부급 인사에 이어 직원들 인사가 마무리된 만큼 전 직원이 화합하여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는 일만 남았다”며 직원들의 화합과 섬김행정을 강조하였다. 이로써 안 시장 취임이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행정기구개편안과 인사가 마무리 되면서 의정부시는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지역치안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 개최 G20 정상회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력치안 방안 논의 의정부경찰서(서장 위득량)는 지난 25일 안병용 시장, 노영일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제2차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각 기관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 및 방범용 CCTV확충 등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각종 현안 등이 토의되었다. 위득량 의정부경찰서장은 “G-20 정상회의 완벽경비를 위해 많은 경찰력이 집중될 계획이지만 이로 인해 치안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있다”면서 “각 기관과 협력단체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밀도 있는 협력치안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WHO공인 안전도시 인증 사업 추진 ▶방범용 CCTV와 교통안전시설 확충 ▶안전한 학교 만들기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되었다. 의정부시 지역치안협의는 법질서 확립과 지역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2008. 3. 18 발족하였으며, 시, 시의회,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6개 기관과 어머니폴리스연합 등 10개 협력단체가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
미군 떠난 동두천시, 정부가 반드시 책임져야 경기도, 10월 26일 동두천시에서 찾아가는 현장 실국장회의 개최 대정부 공동 건의문 채택, 반환 미군기지 활용 동두천발전대책 발표 경기도가 26일 동두천시에서 김문수지사 주재로 ‘찾아가는 현장 실국장회의’를 갖고, 미군기지 이전으로 지역 공동화 위기에 처한 동두천지역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의회의장, 동두천시장, 시의회의장 및 동두천지원특별법제정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과 함께 동두천시 지역안정과 경제활성화 대책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공동 채택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동두천시를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며,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여 줄 것과 2008년 발의된 ‘동두천시지원 특별법’ 을 제정하여 ‘지역 공동화 방지 대책’을 조속히 확정 해 줄 것을 정부에 공개 건의했다. 이에 앞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반환 미군기지를 동두천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는 ‘동두천시발전대책’을 통해 반환기지별 개발계획을 발표하고 중앙정부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동두천시는 미군을 상대로 362개 사업체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및 유가족 등 500여명 참석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지회장:오동호)는 ‘반공희생자위령탑’ 앞에서 지난 22일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유가족 및 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키 위해 실시됐다. 28사단의 군악대의 주악에 맞춰 종교의식, 오동호 지회장의 추념사, 오세창 동두천시장의 추도사, 보영여고 합창단의 조가합창, 유가족들의 헌화와 분양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민족사에 영원히 빛날 공훈을 세우시고 운명을 달리하신 자유수호 호국영령들이 아름다운 조국의 품안에서 편안히 잠드시길 빈다” 고 추모했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 부대찌개축제 성황리에 마쳐 부대찌개퍼포먼스, 음식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의정부1동 부대찌개거리에서 열린‘제5회 부대찌개 축제’가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등으로 3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정부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의정부부대찌개의 맛과 멋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의정부부대찌개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개막 첫날인 23일에는 한일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참가했던 고르예술단의 전통 타악 및 전통무용공연을 비롯해 의정부향토음식 경연대회, 의정부 부대찌개 맛보기, 7080대중가요콘서트, 시민노래자랑 등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 시켰다. 특히, 햄․소시지․두부 등 부대찌개 재료를 기본으로 각자 재료와 조리방법을 가미해 새로운 형태의 음식을 선보이는 의정부향토음식 경연대회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4일에는 마음실버밴드, 그룹사운드를 비롯한 비보잉, 밸리댄스 공연과 부대찌게 500인분 퍼포먼스, 의정부뮤지션협회의‘Old & New 신나는 대중가요콘서트’, 영화‘왕의남자’에 출연한 권원
2010년 제3기 섬유분야 취업교육사업 참가자 모집 양주시 일자리센터는 섬유기업도시 육성을 위하여 섬유분야 기능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오는 11월 9일부터 3일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오는 11월 8일까지 선착순 마감으로 신청방법은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섬유업체 취업을 위한 섬유이론 및 현장교육을 주로 하며, 양주시 및 동두천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65세 미만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비 전액을 양주시에서 지원하고 교육수료와 동시에 취업연계가 이뤄져서 실직여성,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 취업성공을 통한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내용을 살펴보면 1일차에는 ▲오리엔테이션 ▲천연섬유, 합성섬유 및 기능성 섬유 ▲실의 제조공정 및 분류 ▲편성 및 편물, 2일차에는 ▲제직 및 직물, 섬유가공 ▲섬유염색, 패브릭에 관련된 기타 이슈, 3일차에는 ▲공장견학 ▲지역 섬유산업 현황 ▲ 연구소 실습 ▲간담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유분야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일자리센터(820-2417)번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