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내신제도 절대평가로 전환예정 대학처럼 6단계로 평가될 예정 오는 2014학년도부터 중고교 내신제도가 6단계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국교육개발원(KEDI)는 18일 한국교총빌딩 다산홀에서 '중ㆍ고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 정책연구 시안을 발표하고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개발원은 이날 현행 상대평가 방식의 내신제도를 올해부터 단계적인 절대평가로 대체하고 오는 2014년부터 전면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개발원에 따르면 올해 중학교 1학년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4학년도부터는 고등학교의 내신이 현행 9등급 상대평가 방식에서 A-B-C-D-E-F 의 6단계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된다. 특히 중고교 모두 특정 교과목에서 학업 성취도가 떨어지는 F단계 점수를 받을 경우 이 과목은 반드시 재이수 해야 하며 이는 출석만 해서 졸업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뜻한다. 이를 위해 개발원은 계절학기나 방과 후 수강 등 다양한 수강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2014년 중학생이 되면 내신이 현행 수-우-미-양-가 5단계 평가에서 같은 방식인 A-B-C-D-E-F 6단계로 매겨진다. 개발원은 또 이같은 절대평가 도입으로 인한 성적 부풀리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어린이 소방과학교실” 운영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송래)는 3월부터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여 조기에 화재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어린이 소방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소방과학교실은 안전교육담당 소방공무원과 지역별 과학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소방서 또는 초등학교 등에서 분기별 1회 이상(회당 20명 전후) 운영된다. 주요 운영내용은 크롬산염류의 혼촉위험성 실험 등 5개 과학실험,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등 기초응급처치 체험, 물소화기․소방장비․체험시설을 활용한 안전체험 등으로 기초과학실험과 안전체험을 접목한 오감체험의 종합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의 관계자는 소방과학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전문가’라는 소방의 이미지와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기가 될 것이며, 세 살적 소방안전의식이 여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순 기자
경기북부의 리더 / 향기가 있는 사람들 국제라이온스 협회 354-H 지구 의정부라이온스 클럽 강대기 회장 의정부시에서 1967년 3월 27일 창립된 의정부 라이온스클럽의 제44대 강대기 회장(2010년~2011년)은 라이온스클럽 가입 8년차로 그동안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해 왔으며, 의정부 라이온스클럽에서 재무, 총무, 부회장 등 주요직책을 성실히 수행, 책임을 다한 자타가 인정하는 리더쉽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물로 2010년 회장에 선출되었다. ‘봉사’라는 단어 앞에서는 항상 솔선수범하여 팔을 걷어 올리고 앞장서는 행동가로 알려진 그는 충청남도 연기군 출신으로, 1988년도에 의정부와 인연을 맺어 올해로 24년 동안 거주하면서 삶의 터전이며 제2의 고향인 의정부시를 위하여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현재 그는 양주시 고암동에서 대영섬유를 운영하면서 부인 황성옥씨와의 슬하에 2녀를 두고 있으며, 가장으로써의 역할도 충실하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강대기 회장은 의정부 라이온스 회장에 취임한 이후에 클럽의 역대 회장과 회원들 간의 친목도모를 통한 단합된 클럽, 회원 상호간 존중 및 협력하는 클럽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특히 강
봉사는 나의 삶, 나의 살아가는 이유 의정부시 해병대전우회 회장 현용산 지난 2월 16일 오전 경기북부 무한돌봄 한솥밥 급식 봉사현장에서 봉사 시작부터 2년 동안 바쁜 와중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의정부시 해병대전우회에 현용산 회장을 만났다. 작은 키에 다부진 체격은 날카로우면서도 부드러운 눈빛을 발하는 범상함에 ‘귀신 잡는 해병’ 출신 맞구나하는 첫인상을 느꼈다. 현용산 회장은 경기도 양주 출생으로 해병 468기 출신이며 현재 박노길 법무사 사무장을 맡아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를 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1989년 의정부시 해병전우회가 창립할 당시 창립멤버로 사무국장, 부회장, 수석부회장을 거쳐 2010년~ 2011년 회장에 취임해 오늘날까지 해병전우회 회원들과 함께 음지를 찾아다니며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20년이 넘는 세월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자체의 손길이 부족한 인명구조 활동, 취약지역의 범죄예방, 야간순찰, 시작장애우. 정신지체 장애우 등 응급환자를 위한 차량봉사활동, 쓰레기 및 오물수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 수해 복구활동, 청소년 선도활동 등 230명 해
(사)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상호교류 협정 (사)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김부자 회장(왼쪽)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정우택 총장이 상호교류 협정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김부자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정우택 총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은 9일 협회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지역주간신문 발행인들의 모임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부자)는 9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교육부문 인력양성과 대학교육의 내실화 및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 등 상호교류와 정보자료 교환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소재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정우택. 前충북도지사)는 현장 실무교육과 온라인 이론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이-러닝(Blended e-learning)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무에 강한 문화예술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
동두천‧양주 사립유치원 수업료 동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일 지역 내 모든 사립유치원이 올해 수업료를 인상하지 않고 동결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두천.양주지역 사립유치원 수업료는 지난해와 같은 17만~34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당초 사립유치원 21곳 가운데 9곳이 수업료를 소폭 인상할 예정이었지만, 교육지원청이 ‘유치원비 안정화 점검단’을 구성, 서민물가 안정에 협조해 달라는 요청에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3월 입학을 전후해 수업료 동결 약속이 이행되지는 점검할 계획이다. 최기순 기자
의정부.안산.광명 고교평준화 시민설명회 시민단체 주최…김상곤 교육감 직접 설명 예정 교육과학기술부가 경기도 교육청과 강원도 교육청의 고교평준화 부령개정 요청서를 반려한 가운데 경기도 고교평준화 추진 시민연대와 광명. 안산. 의정부시 시민단체주최로 고교평준화 확대추진 시민설명회가 10일 안산시를 시작으로, 14일 광명시 및 16일 의정부시에서 잇달아 개최된다. 이들 단체들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초청, ▲경기도 고교평준화 확대 추진 경과, ▲교육과학기술부 반려 처분의 문제점에 대하여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지난 달 25일 교육과학기술부는 경기도교육청이 작년 10월 제출한 ‘교육감이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대한 규칙 개정 요청’에 대하여 반려한 바 있다. 이들 단체들은 교과부의 발표로 해당지역 교사와 학부모들이 학생 진학지도에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며, 고교평준화 확대 추진상황에 대한 경기도교육감의 설명과 입장을 듣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취지로 이번 설명회를 추진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고교 평준화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반려처분의 문제점 및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고교 입시제도 개선방안을 계속 추진
2012년도 실시예정으로 추진되었던 의정부, 광명, 안산과 강원도 춘천, 원주, 강릉시의 고교 평준화 제도 도입이 교과부의 요청서 반려로 무산됐다.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과 강원도교육청이 고교 입시제도 개선을 위해 부령을 개정해 달라고 한 요청을 검토한 결과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돼 요청서를 반려했다"고 밝혔다.교과부는 이번 개정 요청서 반려와 관련해 학생추첨배정을 위해서는 학군설정 및 모의배정, 배정학교 간 교육여건격차 완화, 전형방식 변경에 따른 학생의 특기적성 개발 및 학교다양화의 보완대책이 필요하며, 또한 2012학년도에 학생 추첨배정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금년 3월 말까지 고교 입학전형 실시 절차.방법 및 변경사항 등 입학전형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이 확정.발표되어야 함에도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학군 설정�
경기도교육청. 건전 졸업식 문화 위해 경찰에 협조 의뢰 지난 12일 경기경찰청에 협조공문 발송... 자체 연수도 준비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2일 경기지방경찰청에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협조공문을 발송하면서 학생들의 일탈행위에 대해 강경대응할 방침이다. 지난해 졸업식에서 발생하였던 일탈행위와 유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새로운 출발의 의미에 부합하는 졸업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지방경찰청에 협조를 의뢰한 사안은 ▲경찰과 연계한 연합교외 생활지도 실시, ▲학교별 담당 경찰관 배치, ▲졸업식 전후 및 당일 취약지역 순찰 계획 수립, ▲졸업 당일 배회학생 귀가 지도 실시, ▲유해업소에 대한 학생 출입 단속지도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25개 지역교육청별로 오는 17일~8일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및 담당교사 대상의 건전 졸업식 관련 연수를 실시,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졸업식 전후 및 당일 학교주변 생활지도를 강화하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관계자는 “지난해와 같은 졸업식 뒤풀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큰데, 교복 찢기 및 알몸뒤풀이 등이 재발되지 않도록 교육적인 근본 해결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우선협상 지자체 선정 광명, 구리, 안양, 오산시 선정, 의정부와 시흥시는 예비지정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5일 “혁신교육지구 선정평가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어 광명, 구리, 안양, 오산시 등 4개 기초지자체가 혁신교육지구 우선협상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시흥시와 함께 예비지정 기초지자체로 포함되었다. 선정평가위원회는 그동안 1단계 평가를 통과한 10개 시군을 상대로 현지방문협의회와 세 차례 회의를 거쳐 대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항목은 교육경비확보율, 민간재원 유치계획, 기초지자체 관련 조례 제.개정계획, 혁신교육지구 담당조직 설치계획, 혁신교육지구 범위설정 적합성, 기초지자체 특화사업 반영 및 실현가능성, 기초지자체 신청사업의 실행 가능성, 지역구성원의 사업추진의지 등 8가지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 기초지자체와 세부사항을 협의한 후 ‘혁신교육지구 최종선정 발표 및 MOU 체결식’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와 함께 예비 지정된 의정부시는 금번 평가 및 선정과정에서 도출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여 별도 추가 지정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의정부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