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음악이 꽃처럼 피어오른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과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의 열 살을 축하하는 의미로 축제기간 중에는 오월에 꽃이 피어나는 것과 같이 ‘음악이 빛으로 피어난다’는 개념의 설치 작품이 의정부 예술의전당 야외 곳곳에 설치되었다. 이 작품은 얼핏 보면 나팔꽃 같지만 사실은 관악기와 금관악기를 의미하는 것으로써, 눈에 보이지 않는 음악 선율에 대한 형상화작업으로서의 그 의미가 크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기간 중인 오는 5월 27일까지는, 이 작품의 점등시간인 저녁 무렵부터 하늘을 향해 활짝 열려있는 형상에서 빛이 나오는 진경을 목격할 수 있다. 한편, 바로 옆 야외중앙무대에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부드러운 음악들이 계속 라이브로 연주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아줌과 동시에 조형적인 아름다움으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홈페이지(www.umtf.or.kr) 또는 031-828-5893~4. 최기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세혁, 이하 교육위)는 지난 9일 오전 제259회 임시회에서 교육청이 요청한 ‘경기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심의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이날 교육위는 ▲집행부는 이번 회기에 조례안을 통과 시키려는데 급급할 뿐 평준화에 대한 일정이나 계획이 미비하고 ▲평준화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는 과정에서 위원회가 만족할 만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문제점만 노출시키고 있으며 ▲이런 문제점에 대해 위원회와 충분한 설명과 협의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부는 다른 곳을 다니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며 보류사유를 밝혔다.특히 교육위는 이 조례안에 대해 위원회가 지적한 문제가 개선되고 보강되기 전에는 심의하지 않겠다고 공표해 향후 교육청의 대책 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의정부 가족문화대축제 열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의정부 시청 앞 야외무대와 잔디광장에서는 제2회 의정부 가족문화대축제 행사가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펼쳐졌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 문화원(조수기 원장)이 주관한 금번 행사는 ‘교육과 문화가 함께하는 의정부’를 모토로 공연.체험.게임.놀이.전시.세계음식 마당 등 6개의 참여마당이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아프리카, 베트남, 태국 등 세계민속공연, 밸리댄스, 어린이뮤지컬, 비보이, 마술쇼 등 이색 문화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약 20여종의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민속놀이 게임마당 등을 통해 가족이 함께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태국, 베트남, 파키스탄 등 6개국이 참가한 세계음식마당과 다문화가족사진전, 다문화 물품 전시전 등을 통해 다양한 이국 문화를 접해보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꼭 비용을 들여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어린이날 행사가 계속 이어져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중학교때 은사님 모시고 30년만의 수학여행 의정부중학교 23회 졸업생 전국으로 흩어진 은사님을 찾아 까까머리 추억 더듬어 수학여행 다녀와 지난 4월 16일 의정부의 명문 중학교 의정부중학교의 23회(1973년도 졸업생, 회장 이병상) 졸업생들이 30년전의 은사님들을 모시고 옛 추억을 더듬는 1박2일 수학여행 행사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3회 졸업생 24명이 6명의 은사(이기숙, 이상원, 김명희, 임진주, 이무순, 국기성)를 모시고 경상남도 통영을 다녀왔다. 이들의 의정부중학교 23회 졸업생들은 장년 되어 세상 살아가면서 반듯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시켜주신 옛 은사님들을 잊지 못해 2~3년전부터 전국에 흩어져있는 30년전의 은사들을 찾기 시작했고 2010년 6월 5일에는 의정부 예다음부페에서 10명의 은사와 90명의 졸업생이 참석한 성대한 사은회도 개최한 바 있다. 그 당시 졸업생들은 2011년에는 은사들을 모시고 30년전 수학여행의 추억을 더듬고 노년의 은사들에게 회상의 시간을 만들어 주자는 제안으로 행사가 마련되었다고 한다. 이에 최경환 동문이 흔쾌히 거액을 쾌척하고 동창회비를 보조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
경기북부 복지확대, 관내 종일제 유치원 늘려 지난 2일 경기교육청 제2청은 관내 “행복한 울타리” 종일제 유치원을 대폭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2청에 따르면 종일제 유치원은 지난해까지 30개가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는 45개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각 유치원마다 연간 2천만원씩 예산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동안 방학 중에는 예산지원을 받는 유치원이 인근 유치원 2~3개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관리해 오던 방식을 올해부터는 선정된 유치원 한곳에서 운영해도 가능하도록 했다. 제2청이 지난 2008년부터 추진 중인 “행복한 울타리”사업은 시대적 변화와 환경에 맞추어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보육정책 전환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종일제 유치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최기순 기자
양주시 초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의 첫단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과 양주시장과의 협약의 성과 지난 3월 양주시 중․고등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한일순)과 양주시장(현삼식)은 양주시 교육발전에 대하여 여러 가지 안건에 관한 협의를 하였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무상급식 안건에 관해 한일순교육장은 양주시장과 동지역 초 1-2학년의 무상급식 확대 지원을 협의하였고, 그 결과 지난 4월 22일 양주시의회 예산안심의(제1회 추가 경정예산) 확정으로 5월부터 추진하게 되었다. 무상급식은 사회적 양극화와 사교육비 증가로 학부모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교육의 공공성과 교육복지증진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사업이며, 이로 인하여 모든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여건 속에서 생활함으로써 학업 성취도까지도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점에 있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2010년 9월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으로 부임한 이후 무상급식에 관한 깊은 관심과 노력으로 이번 양주시 동지역 초(17교) 1~2학년의 추진성과를 이뤄냈으며, “초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을 계기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연천군, 구석기시대 생활상 체험은 기본, 다양한 공연도 함께 즐기세요 제19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축하공연에 스타 총출동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체험은 물론 축하공연과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먼저 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5월 5일(목) 오후 7시부터 개막축하 경희대 특별공연으로 티아라, 양파, 다비치, 홍진영, LPG, 파이브돌스 등 화려한 스타들이 출연해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의 개막을 축하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고롱이, 미롱이를 포함한 캐릭터 탈 7종을 활용한 캐릭터 쇼, 어린이 인형극, 마술쇼, 국악공연, 5사단 군악대 특별공연과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이 축제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OBS 특별방송’이 축제 마지막 날인 5월 8일 오후 7시부터 폐막특집으로 구석기축제장에서 클로버, 쥬얼리, 프리스타일, 해바라기, 원미연, 성진우 등이 출연해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폐막의 아쉬움을 노래에 담아 전해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30만년 전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연천전곡리구석기축
살아 숨쉬는 웰빙 휴양시설 조성 왕방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도시로의 첫 삽 왕방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의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지난 4월 29일 (구)쌍용농원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동두천시 탑동동 산39번지 일원에 (주)오투벨리리조트가 민간자본 83억을 투자하여 『숲 체험 및 캠핑지구』와 『산림문화 휴양 및 웰빙지구』로 크게 두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숲 체험 및 캠핑지구』에는 숲속 야영장, 산악자전거 코스, 테마숲길, 야생화관찰원등을 배치하여 산림자원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계획하였으며 숲해설가의 해설을 통해 교육의 장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산림문화 휴양 및 웰빙지구』에서는 산림문화 휴양관, 숲속의집, 야외공연장을 계획하여 숲이 주는 정서함양과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왕방산 자연휴양림 예정지는 동두천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왕방산 전국 챌린저대회의 산악자전거 코스와 연결되어 산림욕과 레포츠를 동시에 이용이 가능한 복합휴양시설로 구상하였다. 동두천시는 42%가 미군공여지 68%가 산악지형으로 이루어져 개발가용지가 부족한 실정으로 산림자원의 개발이 필수이기 때문에 왕
제4회 의정부과학축제 개최 의정부시 지식정보센터 과학도서관은 제44회 과학의 날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7일(토) ~ 8일(일) 양일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4회 의정부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과학축제는 “놀이와 체험이 함께하는 과학도서관” 이라는 주제로 온가족이 함께하면서 놀이와 체험을 통해 과학문화를 접할 수 있게 꾸며진다. 총 9개의 과학체험부스와 함께 우리 전통의 천문관측기구를 복원한 ‘혼천시계’ 와 영화로 유명해진 ‘신기전화차’의 복원품을 비롯한 물리체험 기구와 공기를 불어넣어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등의 놀이 기구도 운영한다. 또한 과학원리를 연극에 녹여낸 과학연극과 입체과학영화등도 관람할 수 있다. 체험부스참여 및 전시물 관람등의 모든 이용은 무료이며 행사 당일 각 운영 프로그램별로 선착순으로 이용가능하다. 단 과학연극과 3D입체영화는 과학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마당(www.edu.uilib.net)을 통해 4월 26일(화) 오전 9시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비가 내리거나 구름이 끼는 등의 천체관측과 진행이 어려운 일부 야외프로그램을 제외한 나머지 행사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벚꽃맞이 연장 무료개장 실시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진입로와 야외전시장 주변에 심어진 벚꽃 개화기를 맞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관시간을 오후 9시 30분까지 연장하고 무료로 개방한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실시되는 연장개장 기간 동안 시민과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벚꽃이 만개한 박물관 진입로 및 야외전시장과 실내전시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실내전시장에 있는 대영상실에서 국내외 장편영화를 상영하며 또한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동두천 관내 미술작가인 이사슴작가의 개인전 <자연스럽지 않다> 를 특별 전시한다. 소요산관광지 내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한국전쟁과 참전 UN21개국을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이와 관련된 유물,사진, 전쟁영상물을 전시 및 비치하고 있다. 또한 잘 가꾸어진 넓은 야외전시장, 작년에 이어 연중 개최하는 다양한 기획전시회, 한국전쟁 영상물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박물관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벚꽃맞이 무료개장 기간 동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야간에 박물관 내의 활짝 핀 벚꽃 구경과 전시물 관람, 영화 등을 보면서 봄의 기운을 느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