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시민보고회가 지난 3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하지만 이날 시민보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경전철 개통을 앞두고 특별한 대안과 알맹이 없는 단지시민단체의거센 반발를무마하기에 급급한 보고회였다고 입을 모았다.보고회 설명에서 안병용 시장은 경전철 안 타기 시민운동을 의식해 “안 타기 운동은 코미디다. 파산하면 시장이 책임져야 한다. 이로 인해 3000억원 투자한 민간기업은 1500억원 찾아간다. 철거비용은 1000억원이 든다. 전문가들이 산정한 MRG(최소수입보장) 손실보전액은 년간 90억원이다. 안 타서 파산하고, 때려 부수는데 시민들이 2~3년간 흉측한 모습을 보는 게 답인가?”라며 시민단체의 네거티브 캠페인을 비난했다.이와 함께안 시장은 용인경전철 경우 처럼 시(市)가 경전철사업 자체를 매
지난 18대 총선 당시 연고 없는 의정부에 '낙하산 공천'으로 출마했다 낙선한 후 4년간 의정부 지역정가에서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닦아 놓았던 박인균 위원장이 말문을 열었다. 그는 19대 총선에서 홍문종 경민대 총장에게 밀려 공천을 받지 못하자 이에 반발해 공천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등 강경대응하다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자 타 예비후보자와 달리 홍문종 당시 후보자를 지원하지 않은 채 침묵했다.그런 그가 근 두 달만인 지난 29일 "7호선 연장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사업"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보냈다. 박 전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천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의정부 발전의 숙원사업인 전철7호선 연장사업을 19대 국회가 열리기도 전에 포기하는 분위기로 접어들고 있는 것은 절대 용인 되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말문을 열었다.박 전위원장은
▲ 청운 명리 풍수지리 학술원 김종열 원장 예상 밖의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국내 몇 안 되는 '명리학'의 대가인 김종열 교수였다. 그는 국가기관 해외근무와 국내 최초 난 해외수출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명사로 40년간 한 스승을 모시고 명리학을 연구해왔다. 그러나 명백하게 학문으로 정립되어있는 명리학이지만 사회통념으로는 흔히 남의 사주나 봐주고 운수풀이나 해주는 미신으로 치부되기 일쑤인 분위기 때문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양사상을 학문적으로 공부하는 '동방대학원 대학교'의 석사와 박사과정에 명리학과 풍수지리학 과목이 있는 것을 알고 뒤늦게 늦깍이 대학원생이 되어 자신이 평생 연구한 '명리학'을 학문적으로 다시 공부해 국가에서 인정하는 자격증 1,2급 모두를 취득하는 기염을 토해낸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는 자신이 공부�
동두천시는(시장 오세창) 지난 5월 27일 시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 약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체육대회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6인7각 지네발 릴레이, 돼지몰이, 청.홍 판 뒤집기, 캥거루 릴레이, 비젼 탑 쌓등 다채로운 행사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회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서로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정말 의미 있었다.”며 다음에 다시 이런 기회가 있다면 가족들과 함께 꼭 다시한번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황희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대회를 함께 하면서 땀을 흘리다 보면 서로 더 가까워지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말 많고 탈 많았던 포천~구리간 고속도로 민자투자사업에 대해 국토해양부가 드디어 실시계획을 승인해 6월중 착공 예정이고 9월중 토지보상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31일 포천시가 밝혔다. 포천~구리간 고속도로는 정부의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서 제시한 국가 기간 도로망 중남북3축의 역할을 수행하는 제2경부고속도로 노선으로 구리시 토평동에서 포천시 신북면을 잇는 총연장 50.54km에 이르는 왕복 4~6차선 고속도로로서 국비와 민간자본으로 신설되게 된다. 2002년 7월 대우컨소시엄에서 국토해양부에 민간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돼 2007년 9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으로 추진되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추진과정에서 반대와 실시설계 지연, 포천시 구간의 탄약고 안전거리 저촉문제 등 사업추진에 문제점이 많았다. 하지만 포천시에서�
지난30일 포천시에서 열린 세계대학 태권도대회에서 종주국인 우리나라가 종합우승을 하고 폐막했다. 지난 25일부터 대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47개국 600여명의 선수단이 치른 6일간의 역대 최대규모인 이번 대회를 포천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대회조직위원장인 서장원 포천시장은 차기대회 개최도시인 중국 내몽고 관계자에게 대회기를 넘겨줬고 참가한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와 불굴의 투지, 정도에 입각한 스포츠정신을 발휘해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가별 종합성적은 한국이 남자부 금5개, 은3개, 동2개로 종합1위, 2위는 금3개, 은2개, 동3개를 딴 이란이 차지했으며 3위는 터키에게 돌아갔다. 여자부 종합순위는 은2개, 동2개를 획득한 대만이 2위, 프랑스가 3위를 차지했다.
동두천기독교협동조합의 돈을 횡령ㆍ배임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구속돼 복역 중인 진성복 도의원(동두천 2선거구)이 5월 24일 대법원에서 열린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확정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앞서 진성복 도의원은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1년 6개월로 감형된 바 있다.진 의원은 동두천기독교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19억원을 횡령하고 36억원을 부당대출해 준 혐의로 지난해 1월 18일 구속됐다. 한편, 이날 진 의원에 대한 형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경기도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게 됐다. 진 의원은 현재 1년 4개월을 복역한 상태로 7월 중순경 출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천경찰서는 30일 민속장터 천막에 불을 지른 이모(42세/남)씨를 방화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오전 2시26분께 포천시 신읍동 소재 포천 5일 장터에서 이모(58세/남)씨가 장사를 하기 위해 포장해 놓은 천막에 지퍼라이터로 불을 붙여 213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피의자 이씨는 민속장터 회장인 피해자 이씨로 부터 일정 기간 장사를 못하는 제재를 받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포천경찰서는 현장에 설치된 CCTV자료 및 현장 탐문수사를 통해 29일 소흘읍 송우리 5일장에서 일하고 있던 피의자를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시가 지난 29일 의정부경찰서 사거리에서 의정부2동, 가능1·2동의 주거지를 잇는 도로를 개통했다.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미군반환공여구역 중 도로를 개설해 시가지 전체의 교통란을 해소하는데 한발 더 접근했다.이와 함께 시는 이번 캠프 라과디아 신흥로(대로2-4호선) 도로개통에 따라 향후 의정부시의 반환공여지 발전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의정부시가 수립한지난 2009년 2월 확정된 1차 수정 발전종합계획에는 '캠프 홀링워터' 개발계획을 제외한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계획 33건이 수립되어었다. 그러나 주변여건 변화에 따라 2011년 7월 행정안전부가 '캠프홀링워터' 개발계획(역전공원)을 포함해 총40건을 승인했으며, 이에 따른 사업비가 국비 2천639억원, 지방비 4천469억원, 민자 1조5천164억원 등 전체 2조2천272억원이 소요될 전망�
분진망 덮는 규정 어기고 흙으로 덮은 속내 뭘까?LH의정부사업단과 Y토건 서로에게 책임 떠 미뤄지난 2008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 의정부 민락2택지지구 개발현장에서 의정부 LH사업단이 지자체를 무시하는 듯한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있어 관계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LH의정부 사업단은 지난 해 부터 민락2지구 내 버스차고지 인근에 건설폐기물 야적장을 마련해 놓고 현장에서 수거되어 나온 건설폐기물을 쌓아 놓았으나, 올해 들어 이 폐기물들을 2~3km 떨어진 장소로 옮겨놓았다.그러나 폐기물 적재 시 분진망을 덮어 폐기물에서 나오는 분진을 막거나, 폐기물 식별을 용의하게 하도록 하고 있음에도 LH공사현장에서는 일부 폐기물을 흙으로 덮어 놓아 '매립의혹'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건설폐기물은